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마약 양성' 롤스로이스 차주 '석방'…구속영장 신청도 안해, 왜?
50,896 530
2023.08.04 22:30
50,896 530

지난 2일 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를 덮쳐 20대 여성을 크게 다치게 한 20대 남성 신모씨가 차에서 걸어나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캡처

지난 2일 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를 덮쳐 20대 여성을 크게 다치게 한 20대 남성 신모씨가 차에서 걸어나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캡처


서울 강남구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20대 남성 운전자가 체포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석방됐다.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오고 피해자가 중상을 입었는데도 석방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사고를 낸 롤스로이스 차량 운전자 신모씨(28·남)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지 약 17시간 만인 지난 3일 오후 3시쯤 석방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8시10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이날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복부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직후 실시한 마약간이검사 결과 신씨에게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은 진통과 환각 작용이 있어 이른바 '클럽용 마약'으로 불린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검거 당시 신씨는 비틀거리면서 사고를 낸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를 석방한 이유에 대해 "피의자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책임지겠다고 해서 석방해줬다"고 밝혔다. 신씨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형사소송법상 경찰은 현행법으로 체포한 피의자를 유치장에 최대 48시간까지 구금할 수 있다. 48시간 이상 구금하려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

 

경찰은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도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병원에서 케타민 주사를 맞았다는 소명서를 제출하고 싶어 했다. 소명서는 본인이 아니면 발급받을 수 없다"며 "구속할 만한 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신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주사액에 케타민 성분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도 신씨가 치료받은 적이 있다는 입장이다. 신씨 측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명서를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신씨가 과거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비행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의혹도 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https://v.daum.net/v/20230804220439177

 

 

저런 중범죄자를 구속영장 신청도 안했다니 나라가 말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322 00:05 8,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5,9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7,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672 유머 ???:이걸 다시 받으면 손해인데 이사람이 젓가락이 필요해보이니 그냥 이사람한테 주자(?) 13:19 12
3030671 유머 라면만 끓이면 벌어지는 상황! 1 13:18 90
3030670 이슈 두산베어스X코코로카라 콜라보 굿즈 5 13:16 518
3030669 정보 KT 고객보답 4월 빕스 50% 할인 7 13:15 509
3030668 기사/뉴스 강남 아파트 등 247채 굴리며 탈세…임대업자 세무조사 착수 13:15 161
3030667 팁/유용/추천 레몬 까르보나라 레시피🍋 13:14 281
3030666 이슈 인간은 왜 존재하는지가 궁금합니다(feat.법륜스님) 9 13:11 556
3030665 기사/뉴스 [LCK] '룰러' 조세 회피 논란에 슈퍼전트, "위탁 관리 미숙...증여 의도 없어" 해명 20 13:09 842
3030664 이슈 이창섭이 가족사진 찍어준다함 1 13:09 878
3030663 이슈 다리길이 많이 늘렸다고 말 나왔던 아이유 포스터 원본영상 15 13:09 2,358
3030662 유머 윤택의 달몽이 간택(?) 비하인드 2 13:08 442
3030661 유머 팬들에게 제발 집에 가라고 얼굴을 손으로 감싸는 콘서트 시큐 8 13:06 1,896
3030660 기사/뉴스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도 국채 금리 급등 13:06 253
3030659 유머 우리나라 전설에서 계절 상관없이 꽃 피는 곳 6 13:06 1,001
3030658 이슈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 1 13:05 212
3030657 기사/뉴스 이병헌, 김고은 이을 뉴페이스 찾는다…BH엔터, 3년만 공개 오디션 개최 1 13:05 347
3030656 유머 살짝 상스러운 허경환 45 13:04 2,577
3030655 이슈 [KBO] 3/29 프로야구 팀 순위 5 13:04 582
3030654 이슈 새로운 커스텀이 추가될거같다는 스타벅스 18 13:03 3,315
3030653 이슈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여행가면 흔히 겪는 증상...jpg 18 13:02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