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밀려드는 환자에 새만금 잼버리 의료진 "더 못하겠다"…진료소 폐쇄

무명의 더쿠 | 08-04 | 조회 수 41529
MdtqCH

역대급 폭염 속에 치러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급기야 의료진들이 업무 과부하를 이유로 진료소를 자진 폐쇄했다.

새만금 잼버리 영지 내의 의료진에 따르면 5개 클리닉 가운데 1곳이 4일 오전 폐쇄됐다.

의료진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요구하는 것에 조직위원회 측이 어려움을 표한 게 사태를 촉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우울과 피로도를 호소하는 의료진이 늘어 진료활동도 쉽지 않다는 게 의료진의 하소연이다.

해당 클리닉 의료진들은 "연일 밀려드는 온열질환자 진료 등에 3교대 근무 체계는 무너졌다"며 "환자 후송을 위한 차량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잼버리 클리닉에 파견된 의사 A 씨는 "현재 상황은 매우 재난적인 상황"이라며 "환자가 쓰나미 같이 몰아치고 있는데, 3교대 근무 시간은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A 씨는 "인력 부족을 실감하고 있다. 초과근무는 더이상 없어야 한다"면서 "남은 시간 동안 과연 의료진들이 'burnout'(탈진) 없이 버틸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간호사 B 씨는 "응급환자를 위한 승합차 배차됐다고 했는데 막상 알아보니 119에 먼저 전화하라고 한다"며 "119는 환자가 많아 안된다고 하고 있다. 아무도 환자 이송을 하지 않으면 환자들은 어떻게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SyjwDZ

실제 잼버리 영지 내 의료진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단톡방)에는 의료진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글들이 다수 올라 왔다.

이에 대해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리더십 문제가 있어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고 했다. 하지만 4일 오후 현재까지 해당 클리닉은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추가로 의사 23명을 배치할 것"이라며 "클리닉 운영시간을 늘리고, 의료물자를 추가 보급하겠다"고 했다.

지난 3일 하루 잼버리 영지에서 온열질환 등으로 진료를 받은 참가자는 1천486명으로 집계됐다.

벌레물림이 383명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발진 250명, 온열증상 138명 등의 순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98524?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12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6년전 오늘 발매된 갓세븐의 "NOT BY THE MOON"
    • 01:18
    • 조회 30
    • 이슈
    1
    • 롭이어토끼의 귀는 어떻게 처지게 되냐면요
    • 01:14
    • 조회 675
    • 유머
    2
    • 장모님 친구와 바람난 남편.jpg
    • 01:10
    • 조회 1925
    • 이슈
    5
    • 사내 인트라넷에 프사 이걸로 올렸더니 다음 날 인사부에서 연락 옴
    • 01:06
    • 조회 2945
    • 유머
    16
    • 매일 싸우는 자식들이 보기 싫었던 엄마의 선택
    • 01:05
    • 조회 647
    • 유머
    • 마이너하지만 은근 좋아하는 사람 있는 냉면.gif
    • 01:05
    • 조회 1096
    • 이슈
    8
    • 노트북 가격 엄청 올랐음
    • 01:01
    • 조회 3601
    • 이슈
    52
    • 주로 남성배우에게 제안이 가는 폭력적이고 순수 악한 역할을 맡은 심은경
    • 00:58
    • 조회 2157
    • 이슈
    13
    • [냉부] 박은영 : 햇(?)돼지와 햇(?)닭입니다
    • 00:55
    • 조회 1245
    • 유머
    5
    • 늑구 형 누나들 아기 시절
    • 00:52
    • 조회 2435
    • 이슈
    29
    • [KBO] 삼성 원태인 공식입장 Teaser
    • 00:52
    • 조회 2077
    • 기사/뉴스
    37
    • 양요섭이 그린 폼폼푸린(?)
    • 00:52
    • 조회 713
    • 이슈
    6
    • [맨시티 vs 아스날] 돈나룸마 이게 뭔가요 하베르츠 동점골 ㄷㄷㄷ
    • 00:50
    • 조회 384
    • 이슈
    9
    • [맨시티 vs 아스날] 라얀 셰르키 미친 원더골 ㄷㄷㄷ
    • 00:49
    • 조회 257
    • 이슈
    1
    • 트럼프: 동맹국 배들이 봉쇄된거 쌤통이다, 미국 석유 잘팔린다
    • 00:48
    • 조회 1741
    • 이슈
    21
    • 인도 한인회장님: 해외에서도 더 이상 창피한 대통령이 아닌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셔서 우리 인도를 방문해주신 대통령님 참으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00:47
    • 조회 1076
    • 정치
    8
    •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한국에선 보기 힘든 유형(제목바꿈)
    • 00:47
    • 조회 1855
    • 이슈
    21
    • @@ : 가요계 긴장해라 내일 괴물신인 온다
    • 00:46
    • 조회 1331
    • 이슈
    6
    • 글쎄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되더라니까
    • 00:45
    • 조회 850
    • 유머
    3
    • [KBO] '욕설 파문' 원태인은 왜 분노했나→강민호 "삼성에 버릇없는 후배 단 한 명도 없다" 확언
    • 00:44
    • 조회 956
    • 기사/뉴스
    1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