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신도 주목한 '서현역 칼부림'…"치안강국 韓서 이례적 사건"
21,920 176
2023.08.04 15:05
21,920 176
4일 영국 BBC 방송은 서현역 사건의 용의자가 목요일 퇴근 시간에 온통 검은색 옷을 입은 채 자동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무작위로 4명을 들이받은 뒤 칼을 휘두르며 쇼핑센터로 돌진했다면서 “광란(rampage)의 공격”이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모두 1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명은 위중한 상태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용의자가 배달업 종사자이며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는 20대 남성이라고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분당구 서현역 일대를 두고 “서울의 위성 도시이자 부유층이 주로 거주하며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라며 “이 사건이 전국적인 우려와 공포를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칼부림과 차량 난동은 한국에서 매우 드문 일”이라면서 “서울 신림역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친 사건이 벌어진지 불과 2주 만에 비슷한 사건이 반복돼 전국민이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날 AP통신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잇따른 사건에 대해 초강력 대처를 지시한지 불과 몇시간 만에 대전시의 한 고교에서 또다른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교사 피습 사건을 언급했다. WP도 “한국에서 모방 범죄를 예고하는 글들이 소셜 미디어에 유포되고 있어, 경찰은 이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공통적으로 “치안 강국인 한국에서 드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2021년 기준 한국의 살인율은 10만 명당 1.3명이라면서, 같은 기간 미국은 7.8명이 살인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양국을 비교했다. SCMP는 트위터 글을 인용해 “한국인들이 서현역 사건 등으로 외출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됐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9864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532 07.15 44,74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31,3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64,49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40,4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69,8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86,73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65,3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99,5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4,0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83,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3,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27,0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9369 이슈 [해외축구] 바이에른 뮌헨 내한기념 한글 유니폼 공개 18:00 0
2459368 유머 @ : 세븐틴.. 한계 없음 하이브.. 한 게 없음,으로 들림 17:58 210
2459367 이슈 안쓰러운데 너무너무 귀여운 아이라인 문신 노마취제거 후기ㅠㅠㅠㅠㅋㅋㅋㅋㅋ 1 17:56 586
2459366 기사/뉴스 양현민, '놀아주는 여자'의 신스틸러 13 17:55 522
2459365 기사/뉴스 '농약 사건' 발생 마을서 80대 주민 또 유사 증세…응급실 이송 8 17:55 870
2459364 유머 카톡 이모티콘으로 보는 아이돌팬과 머글의 시선차이.jpg 10 17:53 1,280
2459363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15분간 2차례 측정 거부 9 17:52 746
2459362 이슈 시골 할머님들 앞에서 아딱질 라이브 하는 (여자)아이들.x 4 17:51 321
2459361 정보 헤르페스 앓는 덬들을 위한 공익제보 31 17:50 2,296
2459360 이슈 오늘자 팬들한테 입술 역조공한 엠카 엠씨.x 1 17:50 669
2459359 기사/뉴스 [속보]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부양…경기북부 이동 중” 18 17:49 969
2459358 기사/뉴스 하천 범람에 학교·시장 침수…충남 서북부 170㎜ 넘는 폭우(종합) 17:46 608
2459357 기사/뉴스 ‘내 새끼’ 뉴진스를 각별하게 아끼며 타 그룹에 당당하게 표절, 아류 딱지를 붙였던 민희진 대표다. 그랬던 민희진 대표의 자식들이기에 뉴진스의 표절 의혹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날카로울 수밖에 없다. 53 17:45 2,286
2459356 유머 여기에 신은 없다 5 17:41 1,141
2459355 유머 유튜브를하면도연씨를볼수있슴까? | 모지리is뭔들 EP.O (양세찬 쑥쑥 콘텐츠) 3 17:39 558
2459354 유머 20세기 초 조선의 수해에 큰 돈을 기부했던 독일인 34 17:38 2,068
2459353 기사/뉴스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 양방향 교통 통제 2 17:38 1,897
2459352 유머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양궁 예전 모습.jpg 31 17:38 3,185
2459351 유머 워터파크 개장 4 17:34 1,577
2459350 유머 야간 편돌이를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줌(매미, 말벌, 여치, 장수풍뎅이 사진 있음) 10 17:31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