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콜라보가 궁금했던 무묭이는 대전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를 타고 간 후 역 앞의 택시기사님에게
"태평소 국밥으로 가주세요"라고 했고 기사님은 잠시 멈칫하는 듯 하였으나 프로답게 "녜~" 하며 차를 몰기 시작하였다
들뜬마음으로 차에서 내린 나는 간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게 된다
그렇다
태평소 국밥이 아닌 태평 소국밥이었던 것이다
+) 태평동이어서 태평 소국밥이라 카더라...
+ 먹은 소감 물어보는 댓글이 많아서 추가
김치 = 내 취향 아님
국밥 = 취향에 맞으면 줄서서 먹을 수 있겠다 이해감
육사시미 = 맛있음
결론은 내 취향인 국밥은 아니었지만
아 왜 대전사람들이 이미 알려진 성심당만 말해주고 여긴 숨겨서 경쟁자 제거하려했구나 이해갈정도로 줄 서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