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30803140130099
래퍼 카디 비가 무대 중 여성용 생리용품인 '탐폰'을 보여줬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카디 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하던 중 관객들에게 탐폰 줄을 늘어뜨려 보여줬다.
카디 비는 노란색의 짧은 미니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그는 춤을 추면서 무대 앞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갔고 엉덩이를 흔드는 춤을 추면서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 시켰다. 이내 카디 비는 일회용 생리대인 탐폰의 하얀 실을 관객에게 꺼내 보였다.
관객은 카디 비의 돌발 행동에 놀랐고, 카디 비는 신경 쓰지 않는 듯 춤을 추면서 해당 부위를 두드리기도 했다. 그는 속옷은 물론, 신발도 신지 않은 채로 무대 위 퍼포먼스에 열중했다.
이날 카디 비는 공연을 함께한 DJ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그는 그의 노래 'I Like It(아이 라이크 잇)'을 끝내고 난 뒤 DJ 부스 쪽으로 다가가 마이크를 들이댔다. 그는 경호원과 함께 무대를 퇴장하면서 화가 난 모습이었다.
한 팬은 무대 중에 DJ가 카디 비의 노래를 짧게 잘라서 카디 비가 화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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