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마마무+는 첫 번째 미니앨범 '투 래빗츠'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마마무에서 두 명이 나가서 전처럼 앨범을 잘 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2021년 휘인이 소속사를 이적한 것에 이어 최근 화사까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하면서 기존 소속사에는 솔라와 문별 단 두 명만이 남게 됐다.
이에 대해 솔라는 "아쉽다. 저는 팀이 있어야 개인도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마마무라는 팀이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늘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제가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책임감이 생겨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각자에 집중이 되어 있는 것이 좋기도 하면서 아쉽다. 현실이 이렇게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 현재 이 상황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문별은 최근 화사가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완전체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유랑단'은 화사가 낸 아이디어였다. 무대에 섰을 때 기분이 남달랐고, 화사가 '유랑단'에서 막내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무대를 하는 걸 봤는데 짠하기도 하고 멋있는 척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사가 저희를 불러줬고, 화답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민 것 같아서 뜻깊게 잘 즐기고 왔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30803070009213?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