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생하고 보면 효과 X100 (영화 속 BGM)
임수정 (수미)과 문근영 (수연)이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시골에 내려오는데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 염정아 (은주)와 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 (+ 아버지 김갑수 (무현))
+ 그리고 집안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 (엔딩)
임수정과 문근영 엄마에게는 엄마가 병이 있는 상태 〈- 이 엄마를 옆에서 간호하던 사람이 염정아
그리고 김갑수와 염정아는 불륜
불륜 충격으로 엄마는 문근영 방 옷장에서 목 매달아 자살, 문근영이 엄마 꺼내려다가 옷장이 무너지고
옷장 + 엄마 시체 밑에 깔리게 된 문근영
그 소리를 듣고 올라온 염정아
처음엔 구해주지 않으려다가 이건 아니지 싶어 뒤돌아서 구하려다가 방에서 나오는 임수정이랑 마주침
염정아 : 무슨 소리 못 들었니?
구해줘야 한다고 말은 해야하는데
임수정 : 여긴 왜 올라온 거야? (불륜중일 텐데) 안방은 아랫층 아냐? 이제 엄마 행세까지 하려고 하네
쏘아붇이는 임수정
염정아 : "너 지금 이 순간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 명심해."
임수정 : "당신이랑 이렇게 마주하는 것보다 더 후회할 일이 있겠어?"
집 밖으로 나가는 임수정과 흘러나오는 BGM 제목이 '돌이킬 수 없는 발걸음'
그 순간에 문근영은 압사당해 죽어가는 중. 그걸 알 리 없는 임수정은 창문 발코니 쪽 염정아만 보게 되고, 다시 가던 길을 가는 임수정
즉
문근영의 죽음에 임수정은 미쳐버리고
정신병원에 내내 갇혀있다가 아빠 김갑수랑 둘이 요양하러 집에 도착
미쳐버린 임수정은 혼자서 염정아+문근영+본인 1인 3역을 하면서 기이한 일들을 벌이고
그리고 다시 병원에 갇힘
모든 사건과 죄책감으로부터 회피하는 아버지, 죄책감을 덜어버리려 하지만 사실은 시달리고 있는 염정아
죄책감으로 인해 인격이 분리되어 임수정, 그리고 피해자인 문근영의 모습을 끊임없이 되풀이하며 (구하지 못한 그날) 자신과 염정아를 벌하는 임수정의 망상
관객수는 03년도 개봉 이후 약 314만 명으로 17년째 공포영화 관객수 1위 기록 중
ㅊㅊ 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