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의 MZ 따라잡기부터 다이어트 대활약 속에서 시청률이 폭락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전국유료가구기준 7.1%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가 기록한 9.0%보다 약 1.9%P 하락한 수치. 특히 7월 첫째주부터 3주째 상승 곡선을 이어오던 '나 혼자 산다'가 여름 휴가철 여파에 따라 시청률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쇼 음악중심' MC에 도전하는 모습부터 다이어트로 10kg 체중 감량을 고백하며 키토 식단을 공유하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특히 전현무의 '쇼 음악중심' MC 활약은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만큼 비하인드에 대한 관심도 컸던 상황.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MZ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현무의 노력은 물론 방송 후 집에 돌아와 반응을 살피며 감동하는 모습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전현무 활약 뒤로는 윤성빈의 치팅데이 일상이 그려졌다. 평소 관리에 철저한 그는 일요일을 맞아 본격적으로 먹방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햄버거부터 스콘, 도넛 등 다양한 음식들을 쉼 없이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https://v.daum.net/v/20230729081436946
휴가철 여파에 따라 시청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해놓고
제목은 MZ 마음 얻으면 뭐하나...로 찍는 기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