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교사는 예비 살인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발언 논란
22,614 217
2023.07.26 09:54
22,614 217

1정 자격연수 특강서 교권 강조하며 '예비 살인자' 언급
지금은 상처입은 교사들 위로가 우선 .. "부적절 했다" 비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등 1정 자격연수 특강에서 “교사들은 예비 살인자라고 인정하고 교사가 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교사 자격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으로 교육계가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나온 '예비 살인자' 발언으로 현장에 참석했던 교사들을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밤 윤 교육감의 인스타그램 등에는 발언 내용을 비난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연수에 참석했던 교사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교사는 예비살인자가 돼야 한다. 교사의 눈빛하나,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에 싹을 자르고 살인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발언했다.

윤 교육감의 이러한 발언은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하고 교권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 특강에서 윤 교육감은 “교권보호를 위해 학교앞에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고 선생님 존중 운동을 하겠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학생을 학교에 보내준 학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학부모 감사운동을 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학부모와 갈등에 대해서는 “학벌좋은 학부모가 항의 하더라도 당당한 자세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감정이 격해지지 말고 나는 당신의 아이를 가르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교대를 나왔다. 당신이 박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건 당신 전공이다 라고 눈빛에 힘을 주고 당당하게 이야라기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남이 만들어 주기를 기대하지말고 선생님들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윤 교육감의 진의와 관계없이 '살인자'라는 용어는 지극히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많다.

연수에 참석했던 한 교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윤 교육감의 발언 내용을 전하면서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어 “서이초 사건으로 상처입은 교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 줘여 줘야 하는 시기에 예비 살인자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인격살인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교사가 예비 살인자이면 교대는 살인자 양성소냐"는 비아냥도 나왔다.

또 다른 초등교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꽃같은 후배를 잃은 교사들 앞에서 예비 살인자 운운 한 것은 막말에 가깝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 교육단체 관계자는 “교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감도 교권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은 이해하지만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해 교사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0648

 

 

 

뭐 이런 사삼이 다 있지? 

정신적으로도 문제 놀리고 있는 입과 혀도 문제 

교사출신이면 더 웃기는 건데 뭐하던 사람이냐 와.... 

왜 저런 걸 뽑아 놨어

살인자마인드여야 한다는 의식구조가 경악스럽다.... 교육자 일리가 없어 진심 그럴 리가 없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436 09.14 35,9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01,6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5,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16,93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25,4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4,0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6,1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0,8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1,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9,5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2873 유머 30주년이라고 방송국에서 하고픈거 다 해주게 하니까 진짜 다하심 09:35 77
2502872 이슈 장민호 I [자랑이 반찬😋] 영화 '밀수' 홍보로 만났슴 EP.1 염정아 09:35 13
2502871 이슈 외국인 원어민과 불륜 저지른 아내.manhwa 09:33 579
2502870 유머 파트라슈의 현실 1 09:32 313
2502869 기사/뉴스 3년7개월간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4천여명 검거…구속 260명 3 09:31 196
2502868 이슈 일진녀가 찐따남 갖고 노는 법 4 09:30 1,329
2502867 이슈 최근 홈쇼핑 업계에 본격 진출한 여배우 3명.jpg 11 09:29 2,037
2502866 이슈 실제로 12시간 촬영하며 만들었다는 오사카 어느 호텔 로비의 시계 1 09:28 883
2502865 이슈 백현: 일년에 몇번 없는거 입술 내밀지 말구 좋은 마음으로 도와드려 42 09:27 2,130
2502864 유머 베테랑2 재밌다고 말했다가 개욕먹었던 유튜버 단군 근황 21 09:27 1,219
2502863 이슈 민선예가 12년만에 말아주는 노바디가 그냥 미쳤다고요 9 09:23 1,112
2502862 유머 현시점 곽튜브의 여론 반전 카드 23 09:21 4,707
2502861 이슈 희진이 보고 울지말라고 하는 2024년의 려원 4 09:20 1,001
2502860 이슈 지금 한국 팬들도 존나 당황한 캣츠아이 새영상 ;;; 18 09:20 2,531
2502859 이슈 쉴틈없이 곽튜브 플러팅 하는 이나은 198 09:18 13,144
2502858 이슈 실록에서 당뇨 때문에 상소 보다가 오줌 싼 왕으로 박제되어 있는 왕 4 09:15 1,903
2502857 유머 마트럭시카 3 09:14 936
2502856 이슈 지금 신천지 난리남ㅋㅋㅋㅋㅋㅋ 제 2의 정명석 탄생 47 09:10 6,685
2502855 이슈 남사친 생일 늦게 챙겨줬더니 온 카톡.jpg 33 09:09 3,217
2502854 이슈 장윤정 도경완네 연우 하영이 영어 개잘함 ㄷㄷ 49 09:09 4,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