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의 소속사였던 카덴차레코즈는 지난 22일 "긴 시간 끝에 결정된 제이비의 향후 활동 관련 안내드린다"라며 "당사는 제이비와 충분한 상의 끝에 2023년 4월부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이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박재범이 이끄는 하이어뮤직에 몸담았고, 이후 지난해 9월 카덴차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제이비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져 팬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이비가 자신의 SNS를 통해 비연예인 여성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제이비와 나눈 DM을 공개했고, 캡처 사진에 따르면 제이비는 여성에게 "오늘 뭐하세요", "클럽 자주 가는 것 같던데", "평소에 뭐해요", "요즘 공익하고 있어서 바쁠 일이 없다"라며 대화를 나눴다.
여성은 캡처본을 공개한 후 합성 의혹이 제기되자 "상황이 커지는 것 같아 설명드리면 그분께서 DM이 먼저 오셨고, 신기한 마음에 소수 친한 친구만 볼 수 있게 스토리에 올렸는데 그걸 누군가 캡처 후 유포해서 퍼진 것"이라며 "그분과 나는 아무 사이도 아니고 현재 더이상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사실이 화제를 모으자 팬들이 소속사를 비난했고, 카덴차레코즈는 제이비가 더이상 자신들의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제이비는 앞서 2021년에도 사생활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제이비는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자신의 방 벽면에 여성의 나체사진이 여러 장 붙어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관련해 제이비는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되어 송구스럽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https://v.daum.net/v/20230724153207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