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성이 너무 없다”…10명중 2명밖에 안된다는 女이공계 진학
41,527 500
2023.07.24 08:27
41,527 500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

이종호 장관·이예령 교수 특강
“과학기술에 국가 존망 달려
女과학자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10명 중 2명’

2021년 기준 대학 때 자연계열 혹은 공학계열 같은 이공계를 선택한 여학생들의 비율이다. 나머지 8명은 인문사회 혹은 의약, 교육 등의 계열을 택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내놓은 ‘남녀과학기술인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숫자는 2012년과 비교해 차이가 없다.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이 10년째 지지부진 하다는 의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에서 ‘과학기술 인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국가의 존망이 과학기술인 양성에 달려있다”며 “특히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날로 인구가 감소하며 과학기술 인력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이라며 “여학생은 이공계에 진학할 여백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학령인구도 감소추세다. 2021년 대학 전체 입학자 수는 약 64만 명이다. 2021년 약 75만 명에 비해 약 8만 명 감소한 것이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40년 가량이 되면 약 3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출되는 과학기술 인력도 자연히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남학생들의 대학 이공계 진학률은 약 50% 정도”라며 “여학생들의 진학률을 높여야 국가가 앞으로 잘 유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한참 더 키워야 한다”며 “여학생들이 사명감을 갖고 노벨상 후보로 꼽히는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 같은 뛰어난 여성 과학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관련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진학률을 높일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62667?sid=105

목록 스크랩 (1)
댓글 5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704 07.29 38,27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51,3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46,0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99,4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14,9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57,3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41,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17,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60,2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8,2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5,0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0186 기사/뉴스 [단독] 서울 강남구 개업의 4명 중 1명은 '전문과목 불일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147곳으로 전체 비일치 기관의 30%를 차지 19:29 65
2470185 유머 @제 친구 강아지가 살면서 본 강아지중 스타성 레전드인데.x 2 19:28 336
2470184 유머 세븐틴은 멤버 17명 한명 한명 어떻게 다 그렇게 빛나는지 모르겠네~twt 8 19:24 986
2470183 유머 세계에서 가장 슬픈 지역 17 19:23 1,617
2470182 이슈 파리올림픽 영화같은 펜싱 선수입장.twt 6 19:22 1,651
2470181 기사/뉴스 대구서 내 집 마련하려면 월급 9년 꼬박 모아야…2018년 수준 회귀 5 19:22 660
2470180 이슈 유튜브 essential;과 콜라보하는 엔시티 도영 <17> 티저 1 19:21 379
2470179 이슈 페레이라 선수 올림픽출전권 얻으려고 경기가는데 여권비자 도둑맞고 겨우찾아서 출국하는데 태풍와서 비행기 지연되서 예상보다 18시간 늦고 겨우 도착했는데 이미 경기는 시작했고 수화물로 맡긴 서핑보드 못찾아서 동료 서핑보드 들고 경기출전했대 그리고 우승 5 19:21 1,345
2470178 유머 기분 좋게 식사하고 결제하다가 기분 상하는 경우 33 19:20 2,559
2470177 유머 아무리 그래도 올림픽인데, 10미터 사격은 너무 가까운거 아님? 24 19:16 4,104
2470176 이슈 외국인이 정리한 올림픽 양궁의 뜻 12 19:13 1,825
2470175 이슈 있지 예지 X 스키즈 현진 ChkChkBoom Challenge 🎯 42 19:11 992
2470174 이슈 제일아끼는 탁구채 부러진 중국선수 이긴 스웨덴 선수 평소 매너상태.youtube 26 19:11 3,682
2470173 유머 후키퍼🐼의 문앞 철통 수비 ㅋㅋㅋ 7 19:10 2,261
2470172 유머 만식~~~ 왜 이렇게 늦게 왔어~.twt 8 19:09 881
2470171 기사/뉴스 SNS 보고 위치 파악‥전 여자친구 찾아가 폭행한 남성 붙잡혀 9 19:08 968
2470170 이슈 방금 금메달 땄다는 중국 다이빙 선수 실력 393 19:07 25,727
2470169 이슈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kg 한주엽 절반승!! / 8강 진출 (속보) 15 19:07 910
2470168 유머 생각외로 귀엽지않은 소리로 우는 키위새 3 19:06 605
2470167 정보 네페 1원 13 19:06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