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찐찐찐중에 찐인 우익만화인데
같은 선상에 놓여서 논란 별거 아닌걸로 후려쳐지면 억울한 수준이라 ㅇㅇ
지금껏 우익논란 애니들은 대부분 강조효과로 사용된 패턴이
욱일기와 비슷하여 논란이었던 만화, 애니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패턴사용이 문제가 없다는 얘기가 아님 분명 적어두었으나 글 제대로 안읽은 몇몇 덬들 덕분에 자세하게 적음)
코난은 작품내에서 몇번이고 자위대 올려치기 + 자위대 콜라보 및 작가 사상 + 진짜 욱일기 깃발 의미 그대로 사용 버무려진 진짜 찐중에 찐임
자위대와 협력해 제작한 코난 극장판
극장판에서 욱일기가 나오는 장면인데
일본의 해상 자위대 올려치기로 유명한 극장판이라서 그럼
이 극장판은 자위대 올려치기 범벅인 극장판이라
코난 극장판이 인기인 우리나라에서도 유일하게 국내방영+개봉이 되지 않은 극장판임
중국에서도 개봉되지 않음
얼마전에도 일본 해상자위대의 우리나라 입항 욱일기 게양으로
난리가 났었지?
일본 해상자위대의 상징이 바로 욱일기이기 때문
그간 강조효과로 쓰여온 욱일기 패턴같은 논란이 아니라
진짜 찐으로 욱일기 사용된거임
그럼 몇몇 사람들은 예전이야 욱일기가 그렇게 사용됐어도
지금은 아니고 자위대랑 콜라보 한거니까 어쩔수 없지 않냐라고 할수도 있음
코난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가
코난 단행본 앞에 작가의 말에 쓴것
'칸토레에서 야마토가 건조되기를!'
야마토는 전범국시절의 일본의 전함 이름이고
칸코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서 운용된 군함을
모에화 시킨 빼박 우익게임임
코난 극장판 관련 기사
누리꾼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절해의 탐정'을 직접 봤다"라며 "영화 중 등장하는 군함은 일본 이지스함이고, 이 영화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협력을 받아 제작됐다. 굳이 없어도 되는 장면과 장소에 전범기가 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엔딩 크레딧에 영화 장면과 실제 영상을 보여주는데, 실제 일본 이지스함에 걸린 전범기도 등장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일본에서 개봉한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은 이지스함 체험항해 이벤트에 참여했던 코난 일행이 자위대원 살인사건에 휘말려 이를 수사하는 내용이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31017/58281371/1#csidx505d874b2dac020a9c5af16c6fd6ded
자위대 올려치기
원작에서도 자위대 올려치기
무려 작가가 직접 그려준 일러임
아무리 일본애니 만화 다 비슷하다고 해도
해상자위대랑 콜라보해서 대놓고 배경으로 삼고
패턴 효과가 아닌 욱일기를 제대로 등장시키고
작가가 작중 자위대 올려치기하면서 자위대 일러까지 그려준 일본 애니는 흔하지 않음
진짜 찐중에 찐 이정도로 노골적인 작품 처음봄
참고로 극장판 내용에 어느나라에서 온 스파이가
자위대의 군사기밀을 빼내려다가
코난 일행에 의해 실패하고 끝나는데
저 '어느나라'가 작중 이지스함의 위치로 봤을때
한국/북한/중국중 하나라고 예상된다고 함
+
애초에 욱일패턴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적도 없고
사용작품중에서도 어나더 레벨이라는 말이 왜 몇몇 덬들의 버튼을 눌린건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지만!
다른작품도 다 똑같고 일본애니 다 저렇다는 말도
오히려 논란 축소 앞장서는거임
어차피 머글이나 사람들 보는거 막을수도 없고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문제인데
다 똑같다고 해버리면 이런 논란 있는거 모르게 되고 오히려 찐 우익은 축소되기 마련임
그게 ㄹㅇ 논란있는 작품 파는 애들 논리고
이렇게 찐으로 의미 알고 사용한 작품은 더욱더 알려지는게 맞지 않겠음?
글 안읽고 똑같은 댓글 다는 애들 상대안함
++
국내에서도 매우 인기캐릭터인 아무로 역시
캐릭터 자체가 괜히 아베 커미션이다 소리 나온게 아님
(이건 일본내에서 나온 비판 기사인데
아무로가 역대급으로 흥한 극장판에서 공안예찬이 너무 심하고
아무로 자체가 아베정권 올려치기에 사용된것이 아니냐는 비판 기사 내용임)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공안 예찬이 지독해! 전 공안 담당 기자 아오키 오사무가 대인기의 아무로 토오루에 놀라다
「아무로 토오루 붐」을 아시는지.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인기 만화 「명탐정 코난」(아오야마 고쇼/소학관)의 캐릭터 아무로 토오루. 그 인기가 최근 급상승하여 일종의 사회 현상이 되고 있다.
「명탐정 코난」 시리즈란, 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용 만화지만, 아무로 토오루라는 캐릭터는 성인 여성에게도 절대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8월 9일 발매된 「여성 세븐」(소학관) 합병호에서는 권두로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아무로 특집이 기획되고, 아무로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만화 「제로의 일상」(아라이 다카히로/소학관)은 발매로부터 1주도 안 되어 60만 부를 돌파. 작가가 살고있는 돗토리의 공항에는 아무로 오브제까지 세워졌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제로의 일상」의 작가가 일러스트를 트위터에 올린 후, 그 일러스트에 아무로와 여성이 함께 들어가 있었다는 이유로 「여성과의 투샷 일러가 유출」이라고 소동이 벌어져 사과까지 하게 됐다는, 아무래도 좋은 「악플 쇄도」까지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아무로를 주연으로 하는 영화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도 4월 공개 이후 대히트. 지금도 롱런 상영이 계속되어 시리즈 최대 히트, 7월초에는 흥행수입 85억엔을 돌파해 상반기 영화 흥행수입 제1위가 되어, 시리즈 최초의 「국산영화 연간 제 1위」까지 시야에 들어있다.
(중략)
아니, 하지만 조금 기다려 보자. 애니라고는 해도 아무로의 정체는 공안. 아이돌같이 환성을 올리고, 무조건 영웅시할 수 있는 대상인가?
애초에 실제 공안은 이런 멋진 것이라기보다 여러 위험성과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조직이다. 그것을 여기까지 예찬, 한다는 건 아무리 그래도 위험하지 않은가.
(중략)
즉 공안이 「나라를 위해」 「나라를 지킨다」고 말하는 것은 엄청난 거짓말이고, 실태는 자기들 조직의 예산과 권익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번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은 공안에 있어서 「조직 유지와 확대」로서 선전 영화가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로 여성팬=「아무로의 여자」는 흥행수입을 올리기 위해서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을, 아무로가 공무원인 데서 따와 「납세한다」고 부른다는데, 어떤 의미로는 정곡을 찌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또 한가지, 아무로는 작중에서도 증거 날조, 도청, 강제 체포…… 등등, 위법 수사 퍼레이드로 사건 해결에 도달하는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스스로 벌인 위법 작업의 뒤처리는 스스로 한다」고 잘난 듯 말한다. 다시 아오키 씨가 쓴웃음하며 말한다.
「저런 위법 수사의 묘사는 실제에 가까울지도요(웃음). 경찰관의 손을 뿌리친 것만으로 체포하는 장면이 작중에도 나왔었죠.
실제로 「드러눕기 공방」이라고 불리는 공안의 특기가 있는데, 목표 인물을 공안 경찰관이 에워싸고, 한명이나 두명이 갑자기 쓰러지고 나서 「공무 집행 방해다!」라고 체포해 버린다.
단지 또 한가지 굉장히 신경쓰인 것은 영화의 등장인물이 「공안 특기인 위법 수사」를 자랑스레 말하고, 작품 전체에서 긍정적으로 그리고 있는 것. 그런 위법 수사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가 잔뜩 들어 있었죠.」
이러한 묘사에 아오키 씨는 큰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한다.
「공안경찰이 임시로 치안유지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면 중대한 인권 침해를 일으킵니다.
테러는 분명 무서울지도 모르지만, 국가 치안 기관의 폭주는 테러보다 훨씬 무섭다. 실제로 전쟁 전 및 전쟁중의 일본이 그랬고, 지금도 북한과 중국을 보면 그렇듯이, 치안기관의 힘이 강대한 사회는 제대로 된 것이 아니다.
말하자면 양날의 검인 치안조직이 품은 위험성, 그림자의 측면에 대해 터치하지 않는 것은 아무리 아동용 애니라고는 해도, 표현작품으로서 어떨지 생각해 버리는군요.」
아오키 씨의 말대로, 공안을 이 정도로 예찬하는 영화도 드물다. 애당초 일본에는 경찰을 영웅시하는 드라마와 영화가 많이 있다고는 해도, 예를 들어 「파트너」(TV아사히) 등은 공안의 어두운 부분을 그 나름대로 그려 왔다. 「외사경찰」(NHK)과 「CRISIS 공안기동수사대특수반」(후지테레비) 등등 공안을 주역으로 한 드라마에서도, 「자신들이 지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정말로 국민을 지키고 있는지」 하는 고뇌가 조금이나마 그려졌다.
「애니메이션이나 특촬물도 그렇죠. 이전의 「울트라맨」과 「고질라」에서도, 최근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도, 작중에서 반전과 인권, 환경보호 등 인류 공통의 휴머니즘적 요소가 배경에 흐르고 있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높게 평가받은 거죠.
하지만 이번 코난 영화의 배경은 뭡니까. 나라를 지킨다? 애국? 얼마 전 찬반 양론이 있었던 「신 고질라」 또한, 좌우 양쪽 해석이 가능한 다층성이 있었고, 이 정도로 단순하지 않았습니다(아오키 씨)」
아베 응원단? 「코난」의 카지노 푸시와 세가사미의 협력
게다가 「명탐정 코난」이 이 정도로 공안을 예찬하고 있는 것은, 우연하게 아무로라는 공안수사관 캐릭터를 냈더니 히트해서 자제를 못하고 들떴을 뿐, 은 아닌 것 같다.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극장판 애니를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정권과 권력 기관 PR의 냄새가 난다. 예를 들어 2013년에 공개된 영화 「명탐정 코난 절해의 탐정」도 방위성과 해상 자위대가 전면 협력하여 자위대의 최신예 이지스 함이 등장했다.
그리고 이번 「제로의 집행인」도, 이야기에서 중요한 무대가 된 것은 「도쿄 서밋 회장」인 통합형 리조트 시설, 문제의 카지노법으로 설치가 인정된 카지노 시설이다. 이야기 후반에서는 테러 위기에서 피하는 시민들을 일부러 카지노로 피난시켰고, 클라이막스의 무대가 된 것도 카지노.
이 영화가 공개된 것은 4월 중순으로, 카지노법은, 성립단계가 아니라 국회 심의에조차 들어가지 않았고, 오히려 국민으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작중에서는 이미 카지노가 일본에 존재하는 것을 당연한 듯이 화려하게 그리고 있다.
게다가 엔딩롤에는 촬영 협력자로서 세가사미의 회사명까지 실려 있다. 유명한 사실이지만 해당기업은 아베 수상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정권이 카지노법을 관철해 성립시킨 것을 받아, 그 운영사가 될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이것은 과연 우연일까.
지금까지 이야기한 공안 예찬도 그렇다. 아베 정권은 특정비밀보호법과 도청법, 공모죄와 같은 강력한 「무기」를 공안에 하나씩 쥐여 주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듯이 공안은 수상의 정적과 정권 비판자를 감시하는 모략기관으로의 색채를 강하게 하고 있다.
그런 중에서, 아무리 캐릭터가 적당했다고 해도, 이 정도로 노골적인 공안 예찬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제작자 측에 그러한 권력 예찬, 아베 응원단적인 지향이 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게다가, 그 이상으로 신경쓰이는 것은, 이런 공안 프로파간다 애니메이션이 영화 흥행 수입 1위를 독차지하며, 「내 연인은 이 나라야」라고 멋진 듯 이야기하는 공안 수사관이 사회현상까지 일으킬 만큼 인기있다는 사태다. 이 비현실적 열광이 현실의 정치, 경찰국가화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다.
아베커미션 아베자캐 애국보수청년 등등도 순화된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