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중고거래 장터인 당근마켓이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폭이 계속 늘며, 자본잠식 위기로까지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 조차 이같은 재정 위기가 의외라는 반응이다. 당근마켓의 이용자들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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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가운데 인건비 등 비용만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급여로만 324억원을 썼는데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규모다.
당근마켓은 동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광고’가 주 수입원이다. 수익의 대부분(지난해 99.2%)이 광고에서 발생했다.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이익 개선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내놓은 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의 경우도 순손실만 80억원에 달했다.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30722000057
광고비 받는 거 외에 수익모델이 없는데
들어가는 돈만 엄청나서 매년 적자라고 함
당근 페이 등 도전했던 신사업도 적자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