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알유넥스트의 아이리스
완전 내 스타일 비주얼에
하이브 연생이라 갠적으로 좀 좋아했음
근데 이 친구가
그 온순한 아이키를 댕빡치게 만듬
사건의 진상은 이러함
팀전이라 다같이 연습하는데
아이리스가 파트를 숙지 못해 괴로워 함
파트라곤 ‘우우우’ 세글자 뿐인데
음정을 못 맞춰서 계속 멈춤
보다 못한 옆에 애가 도와주는데
우우우~
댕같이 멸망
얘 때문에 영 진도가 안 나가니까
좀 나이 많은 멤버는 대표로 좀 머라 하고
다른 멤버들이 ㅌㄷㅌㄷ 해주는데
여기서 우리의 주인공은
???
실력보다 더 되바라진 소리를 해벌임..ㅋㅋ..
(옆에 애 표정 = 나)
그래.. 보컬은 어쩔 수 없다
춤 연습으로 넘어가는데
여기서도 삐걱대고 있음
지체할 시간이 없다
다그쳐서라도 데리고 가는데
(미쳐)
이게 맞지
어..?
(환장)
내 말이…
(당연하게도) 본 무대도 결국 잘 못해내고
혹평이 쏟아지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키가 진심으로 빡침 ㅠ
근데 그럴만한 게 아이키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고
진짜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라
이런 나태한 태도보면 코치로서 댕빡칠 거 같긴 함
누구에겐 평생을 바치고 싶은 기회일 텐데…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마!
(이정도 얘기했으면 정신 차렸겠지)
(응 타격 1도 없어)
이정도면 누가 칼 들고 협박해서 출연한 거 아니냐
저 풀린 눈빛에 나도 같이 몽롱해지는 기분임…
암튼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찐 글인데
내용 궁금한 사람은 유튜브에 알유넥스트 검색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