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권 추락 문제로 사회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체벌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체벌 금지'를 강조해온 오 박사의 교육관이 학부모들에게 영향을 끼쳐 제2, 제3의 소위 '금쪽이'가 생겨났다는 주장이다.
20일 블라인드에는 '오은영이 학부모들 여럿 망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 박사 교육관이 자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상처받지 않고 동감 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규정짓는다"며 "그러다 보니 체벌도 없어 오냐오냐 남 불편하게 하고 피해주는 일까지도 존중해주고 공감하니 아이들 버릇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적었다.
A씨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폭력은 없어야 한다'고 하는데, 체벌과 폭력을 같은 카테고리(범주)에 묶어 놓고 방송에서 떠들어대니 금쪽이 같은 애들이 자꾸 출몰하는 것"이라며 "인간도 결국 동물이다. 말 안 들으면 따끔하게 혼내고 체벌도 해야 한다. 무자비한 폭력이 아니라 체벌 후에 아이를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꾸 방송에서 체벌하고 훈육하는 것을 악처럼 묘사하니 이상한 부모들이 자꾸 출몰하는 것 같다. 그런 부모들도 애초에 공중도덕 없는 것 같고 애들은 때론 쥐어패야 말을 듣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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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서울대 의학 박사도 전날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한 교권 침해 문제를 짚으면서 오 박사가 진행하고 있는 상담 방송을 지적한 바 있다. 매우 심각해 보이는 아이의 문제도 몇 번의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환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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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성 기자
기사 원문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3072123277
블라인드 글에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에 대한 의견이 반반인듯....
걍 솔루션 무작정 따라하는 것보다는 본인 자식에 대한 이해도나 공부가 좀 더 필요하고 그에 맞는 해결법이 따로 있는 거 같음....
문제나 반박 시 니 말이 다 맞음
+) 내가 이 기사를 가져온 것은 오은영 박사님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로 가져온 것...
'걍 솔루션 무작정 따라하는 것보다는 본인 자식에 대한 이해도나 공부가 좀 더 필요하고 그에 맞는 해결법이 따로 있는 거 같음....'
이 말은 오은영 박사님 탓 하지 말고 그냥 부모가 알아서 본인 자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부하고 그에 맞는 해결법을 찾아서 하라는 말로 쓴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