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조병규 "뉴질랜드에서 소송걸어 학폭했다는 누명 벗고 싶다"
58,775 339
2023.07.21 07:32
58,775 339

 

배우 조병규가 tvN '경이로운 소문2' 첫 방송을 앞두고 아직도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답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2월 18일 SNS에 조병규가 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2018년, 2021년 두 차례나 학폭 관련한 의혹에 억울한 누명을 썼던 조병규는 세 번째 사건에도 칼을 빼 들었다.

조병규는 지체하지 않고 폭로자를 형사 고소했다. 명예 회복을 위함이었다. 동시에 피의자에 대한 법률적 처분을 바랐다.

하지만 글을 게재한 이가 해외 거주 중이라는 이유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폭로자는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 중이다.

 

 

경찰이 피의자(게시자)에게 소환을 요청했지만 그는 응하지 않았다. 답보상태로 2년이 흐른 것. 명예는 명예대로 떨어졌고, 일은 일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학폭 논란으로 조병규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 tvN 드라마 '어사조이뎐'에서 하차한 바 있다.

명예 회복과 드라마 복귀를 위해 조병규가 스스로 발 벗고 나섰다. 측근에 따르면 조병규 본인이 직접 뉴질랜드에서 민사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못함에 따른 비용 배상을 받고 추락한 명예를 찾기 위해서였다.

 

 

조병규 측이 직접 알아본 결과 뉴질랜드서 변호사를 선임해서 최종 판결까지 받을 경우 예상되는 선임 비용은 약 6억원 정도다. 피의자 역시 비슷하게 6억원 정도를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경우 한국에 비해 소송 절차가 매우 길고 변호사 선임 비용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재판으로 가서 최종 판결까지 이끌 경우 그에 따르면 비용이 막대했지만 조병규는 그만큼 억울함을 풀고 싶었다. 조병규 측근은 그가 피의자의 변호사 선임 비용 6억원대까지 본인이 약 12억원대를 부담해서라도 이번 문제를 마무리 짓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그 정도로 조병규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여러 곳에서 자문받은 결과 조병규 측은 최종적으로 뉴질랜드에서의 민사 소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송 절차가 워낙 길어 추후 피의자에게 법률 비용 및 피해 보상을 청구한다고 하더라도 그동안의 많은 시간과 금액을 제대로 보전받을 수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 또 보상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조병규의 명예 회복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두 번째 이유다.

 

 

결국 조병규는 여전히 억울함을 안고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폭로자가 소환에 응하지 않아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다. 남은 건 한국에서의 형사 소송뿐이다.

그는 이번 '경이로운 소문2'를 시작으로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 드라마 '찌질의 역사' 등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는 말이 없어졌고, 조병규는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경이로운 소문2'가 조병규가 떠나간 민심을 얻고 완벽 복귀를 하는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312&aid=0000619556

목록 스크랩 (0)
댓글 3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419 08:30 9,9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69,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6,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26,5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07,5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8,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39,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8,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1,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115 이슈 [LOL] 서머 우승후 인터뷰: 한화생명 - Q .롤드컵 이전에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23:27 19
2499114 이슈 뉴진스와 사진 찍은 전현무 인스타에 댓글 단 유병재 23:27 235
2499113 유머 [음악일주] 토네이도 추격에 실패해서 크게 낙담한 기안과 코리아 토네이도로 위로하는 패널들 23:27 90
2499112 이슈 오늘자 라면땅 머리한 엔믹스 지우.jpg 4 23:25 371
2499111 유머 그녀가 돌발상황에서도 웃참할 수 있는 이유.twt 4 23:23 528
2499110 이슈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08년생 일본 싱어송라이터 tuki. (츠키)의 데뷔곡 만찬가 (晩餐歌) with 유우리(優里).ytb 2 23:23 230
2499109 유머 착한인간에게 아기를 입양 보내는 엄마고양이 6 23:22 1,096
2499108 이슈 [kbo] 아직 표정관리 잘 못하는 얼라여서 더 귀여운 기아 김도영 9 23:22 658
2499107 유머 면허 따면 찐으로 서운할 것 같은 아이돌 그룹 탑 1위.twt 4 23:20 1,455
2499106 유머 여행 내내 기다려온 순간 23:20 434
2499105 유머 중국 오타쿠 근황 3 23:20 714
2499104 유머 늘 영통 기깔나게 말아주던 라이즈 소희도 실패함 16 23:17 1,229
2499103 이슈 aiko - milk (2009) 23:17 62
2499102 이슈 내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 방송 출연하는 차은우 8 23:15 1,554
2499101 유머 엄청 무서운 거 말해도 돼? 9 23:15 1,116
2499100 이슈 미야오 MEOVV 안나 멤트 업로드 9 23:15 485
2499099 이슈 오늘 반응 개터진 대화하는 뉴진스×에스파 고화질 16 23:14 1,967
2499098 이슈 아이브 레이 멤트 업 4 23:13 356
2499097 이슈 '나로 바꾸자' 비와 박진영 춤선 차이.gif 44 23:11 2,243
2499096 유머 달콤한 악동 KYUN-K 2 23:10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