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92896
오늘 오후 충북 지역지에서 나온 충격적인 기사 내용
참사 당일 행복청과 공사 감리단장은 새벽 6시부터 충북도와 청주시측에 차량통제 해야한다고 총 14차례나 전화했으나 묵살된 정황이 밝혀짐
-오전 6시 14분과 20분: 현장 감리단장은 2차례 청주시민원콜센터에 전화해 위험을 알림
-오전 6시 26분: 현장 감리단장은 행복청 광역도로과 사무관에게 전화를 걸어 미호강 상황을 설명함
-오전 6시 29분: 상황을 접수받은 사무관은 곧바로 충북도, 청주시, 오송읍사무소에 총 8회 전화함
(사무관이 전화로 전달한 내용: “하천이 범람위험성이 있으니 주민대피가 필요하며, 차량통제도 이뤄져야 한다" )
-오전 6시 29분: 사무관 청주시 하천과에 전화해 알림
-오전 6시 31분: 사무관 충북도 자연재난과에 전화해 알림
-오전 6시 57분: 사무관 흥덕구 건설과에 전화해 알림
-오전 7시 1분: 사무관 청주시 하천과에 다시 전화해 상황을 알림
-오전 7시 2분: 사무관 충북도 자연재난과에 다시 전화해 상황을 알림
-오전 7시 19분: 사무관 청주시 도로시설과에 전화에 알림
-오전 7시 56분: 오송읍사무소에 전화해 알림
-오전 7시 58분: 충북도 재연재난과에 또 다시 전화해 알림
해당 사무관은 이렇게 총 8번을 관련 지자체에 전화해 알렸음. 그리고 현장 감리단장은 총 6번의 전화를 한 것으로 밝혀짐
-오전 6시 14분과 20분, 33분: 감리단장 청주시민원콜센터에 전화
-오전 7시 1분: 감리단장 결국 112에 신고함
-오전 7시 56분: 감리단장 다시 112에 신고해 경찰에게 차량통제 요구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하였으나 위치를 착각하고 다른 곳으로 출동함
범람위험성이 있는 미호천과 가까운 지하차도는 궁평2지하차도(참사현장)인데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을 해버린 것
결국 경찰은 엉뚱한 곳에 위치했고 경찰이 참사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1분으로(참사가 발생한 시간은 오전 8시 40분) 감리단장이 신고한지 2시간 뒤였음
https://www.newstree.kr/newsView/ntr202307170014
청주시와 달리 폭우가 더 심하게 온 군산은 시의 철저한 대비로 한명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음
해당 사실이 주요언론에 알려지면 조만간 다시 1면에 실리고 파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
이젠 시스템 문제, 자연재해라 못 막는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음. 현재 국무조정실은 충북경찰청 감찰에 들어갔고
이는 홍수피해로 사망사건이 잘 일어나지 않았던 청주 지자체의 안일주의로 인한 참사라고밖에 볼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