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MC몽 "엑소 카이·백현 데리고 와 형(본인)이 넘버원 되고 싶어"…엑소 영입시도 스스로 고백
73,489 845
2023.07.18 18:03
73,489 845



가수 MC몽(신동현·45)이 그룹 엑소 백현과 카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불거진 '첸백시' 사태를 놓고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 영입하려던 건 아니었다는 그의 해명과 달리 상당 기간 이전부터 엑소 일부 멤버에 대한 영입시도를 해왔다는 게 녹취록서 확인됐다. MC몽의 해명대로 '첸백시 사태' 자체에 개입은 하지 않았더라도, MC몽이 엑소 멤버들의 계약 문제를 언급하며 영입을 시도한 적은 있었다는 걸 자인하는 내용이다. 

18일 텐아시아는 MC몽이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엑소 백현과 카이에 대해 언급한 녹취록을 단독 입수했다. 이 녹취록에 따르면, MC몽은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며 "작업을 XX(열심히의 속어)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MC몽은 그러면서 자신이 카이와 백현을 영입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엑소와 SM엔터테인먼트간의 전속계약이 불평등하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했다. 그러면서 엑소가 과거 국내외 투어를 다니면서 터무니없는 정산을 받았다는 내용도 담겼다. 본지가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결과 사실과는 달랐다. MC몽이 자신의 영입시도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MC몽은 녹취록 마지막에 가서 "카이랑 백현은 내가 꼭 데리고 오고 싶어. 지금 작업을 XX하고 있어. 그래야 형이 넘버원이 되지 않겠냐"라고 했다.


-


논란이 됐던 것은 SM이 첸백시와의 갈등 속 제3의 세력이 개입됐다고 주장하면서다. 제3의 세력이라 지목된 인물은 MC몽이었다. 물론, MC몽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MC몽은 "평범한 교류의 일환으로 만난 자리에서,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 SM 측이 언급한 바와 같이 어떤 불법행위의 유인 등은 없었고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은 점을 밝힌다"라고 해명했다. 


-


SM은 MC몽 개입설을 오해라 했다. 첸백시 사태만 놓고 보자면 맞을 수도 있는 설명이다. 하지만 핵심은 'MC몽이 엑소 멤버에 대한 영입시도를 한 적이 있는가'다. 첸, 백현, 시우민 등 3명에 대한 영입시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본지가 확보한 녹취록에서는 MC몽이 왜 엑소 멤버를 영입하려 하는지와 영입 대상인 카이와 백현은 분명하게 확인됐다. SM엔터테인먼트가 '첸백시 사태' 당시 받았다는 제보의 핵심 내용인 '영입시도' 자체는 존재했던 셈이다. 

SM관계자는 본지에 "MC몽이 무슨 의도를 갖고 말했는지, 어떤 시도를 했는지 파악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https://naver.me/xQNpx00G

목록 스크랩 (0)
댓글 8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604 07.08 44,57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54,0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01,5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79,0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54,6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83,68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45,3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4,3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2,9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2,2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79,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1,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2892 이슈 이대휘 인스타업뎃 ☀️ 07:50 61
2452891 이슈 한국에서 여성이 가도 난리, 안가도 난리인 그곳 07:50 575
2452890 기사/뉴스 [2장1절] 장윤정 ‘짠짜라’ 자신 있어 하던 장민호, ‘이’, ‘그’ 한끗 가사 실수로 금반지 획득 실패~ 1 07:46 166
2452889 이슈 샤이니 온유, 15일 신곡 ‘월화수목금토일’ 발매…9월 솔로 컴백 [공식] 5 07:46 161
2452888 이슈 케이티 페리 4년만에 신보 발매 ㅎㅂ 2 07:45 290
2452887 기사/뉴스 '물 폭탄'에 5명 사망‥충청·전라 '쑥대밭' 4 07:44 686
2452886 이슈 흉내 낼 수 없는 찐 필카 감성.jpg 4 07:40 1,218
2452885 기사/뉴스 전소연 "한 달 최고 수입? 10억…'톰보이' 연간 2위" ('시골요리') 24 07:38 1,352
2452884 기사/뉴스 선수 9명에·트레이너까지 무려 29명 연루…'마약류 투약' 오재원 파문, 끝은 어디일까 14 07:34 1,049
2452883 기사/뉴스 김지민이 김지민을 낳았네…"너무 복붙인데?" 댓글 반응도 폭발 07:28 2,901
2452882 이슈 ***더러움 주의*** 눈물나는 변비의 고통 12 07:23 2,182
2452881 이슈 쯔양의 팔에 유독 상처가 많았던 이유 50 07:18 9,810
2452880 이슈 현재 일본에서 반응 엄청 안좋은 판결 내용 22 07:10 5,362
2452879 이슈 당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길고양이 33 07:06 3,225
245287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7:04 454
2452877 정보 토스 행퀴 11 07:04 1,169
2452876 유머 미국에서 랩하는 가수들이 거의 흑인인 이유. 19 06:53 4,281
2452875 기사/뉴스 [단독]토종 OTT '티빙-웨이브' 합병 협상 결렬 208 06:44 20,017
2452874 유머 도망치다가 바짓가랑이 붙잡히면 꼬리 자르고 도망치는 도마뱀처럼 바지밑단 지퍼열고 다시 도망치는 상상...X 06:35 1,554
2452873 이슈 갑자기 혼자 잠드는 아가.shorts 4 06:35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