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버스는 747번 급행버스로 오송역에서 청주공항까지 주요 지점에만 정차하고 사고 지점은 통과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버스는 기존 노선인 강내 지역의 도로가 침수되자 노선을 변경해 청주역을 거쳐 오송역으로 우회했다. 당시 버스 탑승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카드 이용자는 10명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청주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일 청주시가 노선 변경을 안내한 것은 아니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경찰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 운전기사가 임의로 변경한 것인지 알 길이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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