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안에서 촬영한 침수 당시 청주 오송지하차도 모습. 촬영자인 제보자의 지인은 트럭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사진=제보자)
"버스 기사가 물을 빼려고 옆 유리를 다 깼는데 물이 지하차도로 너무 많이 들어와서 버스가 지하차도 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동생은 탈출했지만) 14톤 화물차도 잠겨 버렸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하차도 안에 승용차와 버스가 다 잠겨 있어서 상당한 사람이 지하차도 속에 갇혀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대원이 도착했지만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30715141827893
사진만 봐도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