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한 카페에 ‘팁(tip·봉사료)’을 넣는 유리병이 등장해 논란이다.
최근 한 트위터 이용자는 ‘한국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문화, 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카페로 보이는 공간에 유리병으로 된 ‘팁 박스’가 놓여 있다. 병 안에는 손님들이 넣은 것으로 보이는 지폐가 가득하다. 팁 박스 옆에 놓인 매장 이용 안내문에는 ‘1인 1잔 부탁드린다’는 문구도 적혀 있다.
(중략)
논란이 된 카페에 자주 간다는 한 누리꾼은 “가게 위치상 외국인이 많다. 자체적으로 팁 달라고 만든 게 아니고, 외국인들이 자꾸 팁 주고 팁 어디에 주냐고 물어서 만든 거로 알고 있다”며 대신 해명하기도 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711/1201747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