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하정우와 재회한다.
14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배성우는 하정우가 연출하는 영화 '로비'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로비'는 당초 'OB'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작품이다.
'로비'는 2015년 개봉한 영화 '허삼관' 이후 하정우가 약 8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골프와는 거리가 멀고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더 먼 연구원 창욱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이다.
'로비' 제작은 워크하우스컴퍼니와 필름 모멘텀이 맡았다. 캐스팅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성우는 오는 9월 영화 '1947 보스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성우 이외에도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이승훈 기자
https://v.daum.net/v/202307141508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