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먹다 싸움
레스토랑 다 무너져가는데도 싸움
화요일은 퇴근길에 싸움
여친은 빡쳐있는데 정국은 여유롭게(?) 창문에 매달려(?)있음
수요일에는 빨래방갔다가 싸움
물이 차는데도 신경 안쓰고 싸움
또 개빡친 여친 ㅠㅠ
어깨빵도하고
물장구도 치고
너무 빡쳐버린 여친 잠수하니까
어딜가;; 따라서 잠수함
목요일
안되겠다
잠수해버린 여친 관심 끌고 싶음
쓰러져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식겁해서 달려오는데
슬쩍 눈떠서 여친을 봤는데..
응 노관심
(다급)
꽃들고 쫓아가다가
어우 진짜로 사고 당할뻔했네;;;
금요일
비도 오고 습하고 불쾌지수 개쩔어서 싸움
내가 뭘 잘못했어!!
폭풍이 몰아치지만 우린 싸운다
열심히 싸우다가
결국 날아감 ㅠㅠ
토요일
그렇게 날아간 정국은 결국...ㅠㅠ
다들 울면서 추모하는데 여친은 뭔가 찝찝... 의심..
이렇게 쉽게 죽을애가 아닌데..
아니나 다를까
관짝을 열고 까꿍~
환장
킹받쥬?
일요일엔 무난하게 높은 곳에서 싸움
여친: 으유 또저런다
꺄루루
이렇게 싸워대도
어느샌가 풀려서 손을 먼저 내밀고
해피해피
결론: 커플들 싸움에 끼는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