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자들 실업급여로 샤넬 사고 해외여행"...공청회 발언 논란
41,161 724
2023.07.13 12:16
41,161 724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실업급여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한 뒤 “실업급여제도가 악용돼 달콤한 보너스라는 뜻으로 ‘시럽급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건 이날 정부 측 참석자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실업급여 업무 담당자 조모씨의 발언이었습니다.

조모씨는 “장기간 근무하고 갑자기 실업당한 남자분들의 경우 어두운 표정으로 (노동청에) 오는데 여자분들과 계약기간이 만료된 청년들은 이 기회에 쉬겠다고 온다. 웃으면서 방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실업급여 받는 도중 해외여행을 간다. 그리고 자기 돈으로 일했을 때 살 수 없었던 샤넬 선글라스를 사든지, 옷을 사든지 이런 식으로 즐기고 있다”라며 “‘이거는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을 저희들이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강연회에서 이 발언을 한 번 더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같은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산학연포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초청 특별강연회'에서 박 의장은 “(실업급여를 받으러 오는 젊은이 중) 한 부류는 아주 어두운 얼굴로 온다고 한다. 일하고 싶은 실질적 구직자”라면서 “한 부류는 아주 밝은 얼굴로 온다고 한다. 실업급여를 받아서 명품 선글라스를 끼고 해외여행을 다녀온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 의장은 "중소기업은 지금 주력이 50~60대고 20대들은 일을 많이 하지 않는 구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박 의장은 “최저임금이 179만원인데 실업급여는 184만원을 받는다”라면서 “일하는 사람이 일하지 않는 사람보다 돈을 덜 버는 왜곡된 구조가 되다 보니 젊은 세대들이 6개월~1년쯤 일하다가 실업급여를 타려고 쉬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558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에요↗? 마스카라의 근본 홀리카홀리카! 5년 정수가 담긴 칫솔카라🪄 리뉴얼 기획 SET 체험 이벤트 349 08.03 20,55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09,5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25,56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76,14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603,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46,57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31,5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44,0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96,4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3 20.05.17 3,820,7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6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90,4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1805 정보 덕후들 뽕채우는 일본 바닷가 순위.jpg 2 04:36 252
2471804 이슈 사브르 우크라이나 마지막 선수가 1 04:31 645
2471803 이슈 사실 근본 고증으로 말 많았던 슈룹보다 훨씬 더 심각했던 드라마 8 04:28 822
2471802 이슈 우장춘 박사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저지른 역대급 쓰레기짓 9 04:18 843
2471801 이슈 이걸 진짜 하네 & 헤메코때문에 팬들 난리난 어제자 인천 워터밤 청하 9 04:10 2,416
2471800 이슈 유도단체팀 동메달직전 기도하는모습 ㅠㅠ 9 03:59 2,036
2471799 유머 최상급 어그로력 트윗.twt 3 03:55 1,389
2471798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치즈백" 4 03:52 530
2471797 유머 업무시간에 게임하는 출판사 막내 편집자 (주어 : 페그오) 8 03:52 1,091
2471796 이슈 1960년대 대학생 패션인 프레피 룩 6 03:50 1,401
2471795 이슈 뉴스 데뷔한 투바투 팬덤 모아들...twt 18 03:46 1,119
2471794 이슈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은메달🥈 100 03:44 5,330
2471793 이슈 예정에 없던 떼창도 잘하는 NCT 127 팬들 5 03:30 803
2471792 유머 그림체 옮는 만화 18 03:20 2,509
2471791 이슈 트라우마로 인해 자살을 선택한 형을 살리기위해 형의 기억을 지워버린 동생 21 03:20 5,465
2471790 이슈 [짱구는 못말려] 일어났더니 놀이터 벤치인게 낫다 vs 직장상사 집인게 낫다 9 03:14 1,664
2471789 이슈 내가 본 경상도 엄마 역할중에서 가장 제일 연기 잘 함................ 32 03:03 4,266
2471788 이슈 [올림픽] 금메달 확정후 장비 정리할때 손 떨리는 권총 양지인선수.shorts 10 03:01 5,512
2471787 이슈 일본 불쌍하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는 이유 50 02:59 5,362
2471786 이슈 [파리올림픽] 시상식 끝나고 훈훈한 여자양궁국대와 기보배해설 4 02:57 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