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 솔직히 판다랑 사람이랑 교감 유대감 뭐 얼마나 된다고 좀.. 오버하는거같음... 국뽕아님?
62,766 250
2023.07.12 20:38
62,766 250

아님.

국뽕아님. 강바오뽕 아님.

 

판다랑 강바오, 송바오 교감 내용은 많이들 봤을 거임.

근데 이게 얼마나 놀라운 수준인지까지는 잘 모를 수 있어서 정리해봄

 

 

 

1. 아이바오가 아기 낳고 지쳤으니까 움직이기 힘들어서 그런거같은데?

 

아님. 판다를 떠나서 모든 동물들은 (인간도 본능적으론 마찬가지) 자기 새끼 품고 있을때 누군가가 접근하는 걸 극도로 경계함

심지어 수컷(애아빠) 접근에도 민감해하는 어미들도 있음

 

다른 중국 판다 예

https://gifs.com/gif/NOr6pp

(새끼 잠깐 데려가야해서 엄마 꿀물 준다음에 애기 쏙 빼감. 엄마 불안해서 어쩔줄몰라함)

 

 

근데 아이바오

새끼 안고있는 상태에서 아빠(강바오)가 계속 쓰다듬어주는데 평온함

 

https://gifs.com/gif/K8oVmY


평온 그잡채

친정아빠와 딸래미 그잡채

 

https://gifs.com/gif/Ogv0qL

손에 이미 대나무 들고있지만 아빠가 먹여주는거 쏙쏙 잘받아먹음 ㅋㅋㅋ

 



아기를 안고있는 극도로 예민한 상태에서도 아빠 접근은 ㅇㅋ 아빠가 주는 물은 먹음~

 

+)이모바오(사육사님)가 물줘도 아빠 올때까지 뻐팅겼다 함 ㅠㅠ


 

 



이쯤되면 사람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안먹여주면 안먹어~ 손가락도 까딱안해~~ 아빠찬스굿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금 애기 안고있는 상태임)

 

니 손으로 먹으라 해도 귓등으로 안듣는 친딸래미 ㅋㅋㅋㅋㅋㅋㅋ

 

 

 

+)이쯤돼서 다시보는 푸바오 낳은지 며칠 안돼서 사육사들이 데려가도 념념 밥먹으며 편안한 아이바오

 

https://gifs.com/gif/WPE9mv

 

 

 

 

2. 그냥 아이바오가 무던한 성격이라 그런거 아님? 다른애들이 예민한거고

 

ㄴㄴ 이미 유명한 사실이지만 아이바오 매우 예민하고 섬세한 판다임

 

https://gifs.com/gif/Z8K9pR

첫만남 당시 아이바오

 

강바오가 부르기만 해도 일시정지됨

모든 사람에게 저럼

 



나를 싫어하나봐

 

(이랬던 그녀는...지금은 아빠없음 안되는 아가판다가 되었습니다)

 

https://gifs.com/gif/28pwON

만지는거 손대는거 당연히 안됨 ㅇㅇ

 

 

+)예민미 넘치는 아이바오 첫만남과 다르게 첫만남부터 애교부리고 질투하고 낑바오로 난리났던 러바오 ㅎ

 

https://gifs.com/gif/79xBOr

 

https://gifs.com/gif/lRy9X5

 

 



 

 

 

 

판다가 아무리 귀엽고 순해보여도 곰과고 맹수인데 이렇게까지 인간과 유대관계 쌓고 교감 나누는거 진짜 대단한 일임

 

 

 

+)아빠 말에 대답하고 아빠가 손 내밀면 조용히 자기 손 갖다대는 아이바오

(짧으니까 꼭봐줘 손 갖다대는거 진짜 가슴뭉클함)

 

https://youtube.com/shorts/Yw9ARkjR_WY?feature=share

 

 

 

ㅠㅠ 푸바오도 푸바온데 아이바오 러바오도 못돌려보낸다 진짜

 

 


(다른 덬 제보) - 대나무는 담양아니고 하동이래!

이거 말고도 하청업체에서 말하길 판다들 먹을 대나무도 굉장히 꼼꼼 깐깐하게 받으신다는 댓 어디서 본것같은데 못찾았음 

있으면 제보 부탁해!
 

 

+)강바오가 강철원 사육사님일때부터 이미 레전드

온갖 희귀동물 교배 성공시키고 자식처럼 기르심

수의사도 접근 못하던 새끼한테 강바오만 접근 가능하기도 했음

 

 

 

 



+)강바오가 아이바오 러바오보다 먼저 은퇴한다고함 ㅠㅠ

강바오도 못보내~!!

 

목록 스크랩 (1)
댓글 2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601 07.08 43,45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49,3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00,18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77,8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52,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80,09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37,4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3,2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1,6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1,3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78,7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1,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2864 유머 딸기케이크를 시켰는ㄷㅔ diy야... 05:18 122
2452863 유머 모든걸 내려놓은듯한 냥이 1 05:17 106
2452862 이슈 요즘 개발자 취업의 현실.......jpg 1 05:16 234
2452861 기사/뉴스 ‘득남’ 손연재, ♥9살 연상 남편과 도쿄 데이트 “어딜 봐서 애엄마야?” 05:16 226
2452860 이슈 밥도둑계의 떠오르는 샛별 05:15 130
2452859 이슈 내가 동전노래방 좋아한다니까 할아버지가..jpg 2 05:15 143
2452858 이슈 쯔양 은퇴발언 당시 전남친이 적은 게 이거 아니냐고 말 나오는 댓글 5 05:12 864
2452857 기사/뉴스 “거부하면 신고한다”…지적장애 여성들 꾀어 성매매시킨 30대男 일당 징역형 6 05:11 114
2452856 유머 강동원에게 '자기야 뭐해' 문자 보낸 공유 5 05:09 468
2452855 정보 네이버페이 유튭구독 180원 7 05:02 294
2452854 정보 급발진 경험자로서 급발진 관련글들이 보여서 처음 글을 써봐 2 04:55 725
2452853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1편 3 04:44 250
2452852 이슈 인스타 폭파시킨 카라큘라, 인스타 비계로 돌린 전국진 115 04:05 11,770
2452851 팁/유용/추천 더쿠에는 아는 사람이 적을 것 같아서 써보는... 유일무이한 서사를 가지고 있는 애니 여캐 이야기...jpg 4 03:58 1,707
2452850 이슈 쯔양 영상에 댓글 단 동료유튜버 23 03:55 6,649
2452849 기사/뉴스 '구독자 129만명' 카라큘라, 34억 서초동 아파트 샀다 27 03:39 4,897
2452848 이슈 "매달" 300만원 넘게 보육원에 기부한 쯔양.jpg 50 03:30 4,283
2452847 이슈 쯔양 변호사 유튜브 댓글 172 03:19 21,622
2452846 이슈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운 미스터 비스트 17 03:17 4,011
2452845 이슈 나 실시간 방송서 이정도로 I랑 E연예인 둘이 창과방패 싸움하는거 처음 봐;;.JPG 16 03:05 6,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