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 솔직히 판다랑 사람이랑 교감 유대감 뭐 얼마나 된다고 좀.. 오버하는거같음... 국뽕아님?
62,839 250
2023.07.12 20:38
62,839 250

아님.

국뽕아님. 강바오뽕 아님.

 

판다랑 강바오, 송바오 교감 내용은 많이들 봤을 거임.

근데 이게 얼마나 놀라운 수준인지까지는 잘 모를 수 있어서 정리해봄

 

 

 

1. 아이바오가 아기 낳고 지쳤으니까 움직이기 힘들어서 그런거같은데?

 

아님. 판다를 떠나서 모든 동물들은 (인간도 본능적으론 마찬가지) 자기 새끼 품고 있을때 누군가가 접근하는 걸 극도로 경계함

심지어 수컷(애아빠) 접근에도 민감해하는 어미들도 있음

 

다른 중국 판다 예

https://gifs.com/gif/NOr6pp

(새끼 잠깐 데려가야해서 엄마 꿀물 준다음에 애기 쏙 빼감. 엄마 불안해서 어쩔줄몰라함)

 

 

근데 아이바오

새끼 안고있는 상태에서 아빠(강바오)가 계속 쓰다듬어주는데 평온함

 

https://gifs.com/gif/K8oVmY


평온 그잡채

친정아빠와 딸래미 그잡채

 

https://gifs.com/gif/Ogv0qL

손에 이미 대나무 들고있지만 아빠가 먹여주는거 쏙쏙 잘받아먹음 ㅋㅋㅋ

 



아기를 안고있는 극도로 예민한 상태에서도 아빠 접근은 ㅇㅋ 아빠가 주는 물은 먹음~

 

+)이모바오(사육사님)가 물줘도 아빠 올때까지 뻐팅겼다 함 ㅠㅠ


 

 



이쯤되면 사람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안먹여주면 안먹어~ 손가락도 까딱안해~~ 아빠찬스굿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금 애기 안고있는 상태임)

 

니 손으로 먹으라 해도 귓등으로 안듣는 친딸래미 ㅋㅋㅋㅋㅋㅋㅋ

 

 

 

+)이쯤돼서 다시보는 푸바오 낳은지 며칠 안돼서 사육사들이 데려가도 념념 밥먹으며 편안한 아이바오

 

https://gifs.com/gif/WPE9mv

 

 

 

 

2. 그냥 아이바오가 무던한 성격이라 그런거 아님? 다른애들이 예민한거고

 

ㄴㄴ 이미 유명한 사실이지만 아이바오 매우 예민하고 섬세한 판다임

 

https://gifs.com/gif/Z8K9pR

첫만남 당시 아이바오

 

강바오가 부르기만 해도 일시정지됨

모든 사람에게 저럼

 



나를 싫어하나봐

 

(이랬던 그녀는...지금은 아빠없음 안되는 아가판다가 되었습니다)

 

https://gifs.com/gif/28pwON

만지는거 손대는거 당연히 안됨 ㅇㅇ

 

 

+)예민미 넘치는 아이바오 첫만남과 다르게 첫만남부터 애교부리고 질투하고 낑바오로 난리났던 러바오 ㅎ

 

https://gifs.com/gif/79xBOr

 

https://gifs.com/gif/lRy9X5

 

 



 

 

 

 

판다가 아무리 귀엽고 순해보여도 곰과고 맹수인데 이렇게까지 인간과 유대관계 쌓고 교감 나누는거 진짜 대단한 일임

 

 

 

+)아빠 말에 대답하고 아빠가 손 내밀면 조용히 자기 손 갖다대는 아이바오

(짧으니까 꼭봐줘 손 갖다대는거 진짜 가슴뭉클함)

 

https://youtube.com/shorts/Yw9ARkjR_WY?feature=share

 

 

 

ㅠㅠ 푸바오도 푸바온데 아이바오 러바오도 못돌려보낸다 진짜

 

 


(다른 덬 제보) - 대나무는 담양아니고 하동이래!

이거 말고도 하청업체에서 말하길 판다들 먹을 대나무도 굉장히 꼼꼼 깐깐하게 받으신다는 댓 어디서 본것같은데 못찾았음 

있으면 제보 부탁해!
 

 

+)강바오가 강철원 사육사님일때부터 이미 레전드

온갖 희귀동물 교배 성공시키고 자식처럼 기르심

수의사도 접근 못하던 새끼한테 강바오만 접근 가능하기도 했음

 

 

 

 



+)강바오가 아이바오 러바오보다 먼저 은퇴한다고함 ㅠㅠ

강바오도 못보내~!!

 

목록 스크랩 (1)
댓글 2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673 07.29 31,81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38,02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33,0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83,5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03,8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41,18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25,0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10,5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55,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2,7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3,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1,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641 유머 탁구선수 신유빈이 열살 때 촬영한 무한도전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이유.jpgif 16 04:13 1,697
2469640 이슈 심해어(늑대장어)를 잡은 어부 19 03:54 1,724
2469639 유머 은지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어준 미미 7 03:41 1,648
2469638 유머 두리안 냄새를 처음맡은 허스키반응.X 3 03:39 1,111
2469637 이슈 양웹 난리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짭징어게임 폭로.jpg 85 03:28 9,576
2469636 이슈 의외로 간에 진짜 안 좋은 음식 10 03:24 3,162
2469635 기사/뉴스 노년여성 욕망을 풀어주자 일어난 기적..파산위기서 일본 1위가 된 잡지 14 03:18 3,372
2469634 이슈 앞니 두 개 난 아기사자 14 03:16 2,024
2469633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된_ "G.R.8.U" 2 03:13 590
2469632 유머 지드래곤은 헌혈을 못하게 국가에서 막아야한다 21 03:13 3,895
2469631 이슈 물 마시는 장원영 6 03:11 1,727
2469630 이슈 앞으로 야식 땡길때마다 이 짤을 생각하세요 21 03:08 2,438
2469629 기사/뉴스 [속보]“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 폭격” 21 03:08 2,028
2469628 정보 도쿄올림픽때 고생했다고 안산 위로해주던 정의선 5 02:55 3,355
2469627 이슈 성공하려면 쪽팔림 겪는 단계는 필수인 듯 144 02:53 8,854
2469626 정보 또 나빼고 재밌는거 하는 듯한 불교 18 02:51 3,410
2469625 이슈 올림픽은 강대국들의 쫌생이스러운 눈치싸움.twt 11 02:50 2,238
2469624 유머 나무위키가 알려주지 않는 요즘 청년들은 모르는 ㅗㅜㅑ의 뜻(feat.ㅋㅋㅋ의 진실) 42 02:47 2,952
2469623 이슈 양궁에서 1점을 쏜 선수는 유니폼도 가슴 보호대도 없다 25 02:40 4,821
2469622 이슈 역대 김세정 타이틀곡 중 최애 곡은? 11 02:37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