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故최진실 모친 "최준희 남친이 나보고 나가라고...화나서 욕했다"
56,932 541
2023.07.12 20:31
56,932 541

정옥순 씨는 "손자가 일이 있어서 지방 좀 다녀온다고 고양이를 돌봐달라고 했다. 먼지가 집에 많아서 청소기 돌리고 계속 청소만 했다. 그다음 날 까지 청소를 했다"라며 최환희의 집에서 집안일을 해서 몸이 힘든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옷이 땀으로 다 젖어서 씻고 아무렇게나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누가 문을 따고 들어오더라. 환희가 왔나 했더니 손녀였다. 오랜만에 보는 거라서 나도 놀랐다"라며 최준희를 지난해 9월에 보고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옥순 씨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던 중,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가 부러졌었다. 정옥순 씨는 "그 남자애(최준희 남자친구)가 어디서 오토바이를 빌려와서 준희를 태우고 강남 대로를 달리다가 택시인가 뭔가랑 부딪혔다. 준희는 다리가 부러지고 남자애도 발등 살점 떨어져 나갔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준희가 그 남자애랑 특실을 떡하니 잡아놓고 나한테 '내가 여기 일 인실을 두고 간병인을 둬야 하는데 남자친구 보고 간호하는 역할로 특실에 있는 거로 하자'라면서 나보고 돈을 지불하라고 했다. 한 달 있다가 와서 퇴원한다고 계산하라고 해서 갔다"라고 전했다.

 

정옥순 씨는 최준희의 남자친구 것까지 계산하라는 것이 기분이 나빴다면서 최준희의 남자친구 비용은 지불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랬더니 준희가 나를 빤히 쳐다보더라. 그냥 남자애 것까지 계산해 줬다. 그랬더니 둘이 쌩 가버리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정옥순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이때 최준희와 그 남자친구의 병원비까지 10개월 할부로 약 7백만 원을 지불했다.

 

그는 "그 뒤로 12월에 또 사소한 일로 옥신각신했다. 그 일 뒤로 나한테 감정이 꽁해서 나를 미워하는 거다. 오빠를 더 돈 주고 자기를 왜 자기를 차별하냐고 했다"라고 전했다.

 

정옥순 씨는 다시 경찰에 연행됐던 지난 9월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준희가 남자친구랑 같이 왔었다. 그 남자애가 할머니는 아무 권리도 없는 사람이라면서 나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화나서 '네가 뭔데 남의 가정사에 뛰어들고 난리냐'라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는 최준희 대리로 왔다고 하더라"라고 최준희의 남자친구가 했던 말을 자세히 전달했다.

 

정옥순 씨에 따르면 그가 욕설을 한 것은 이후부터였다. 경찰에 욕을 한 것도 아니었고 최준희 남자친구에게 한 것이었다. 최준희는 할머니가 연행된 것은 할머니가 욕설을 하고 경찰을 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최준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옥순 씨는 "환희네 집에서 이틀 동안 노동을 해서 지친 상태인데 어떻게 내가 밀치냐. 몸부림을 친 거다. 옷 입고 양말 신고 나가겠다고 하니까 막 끌고 나가니까 몸을 비틀었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에게 고양이를 챙겨달라고 부탁했다던 손자 최환희와는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정옥순 씨는 "환희는 계속 미안하다고 하면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262796

목록 스크랩 (0)
댓글 5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694 07.19 25,34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58,4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86,47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69,3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90,9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23,2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91,8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20,2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68,3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98,0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39,0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43,3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1389 이슈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이 장면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 타이타닉 | 넷플릭스 20:01 67
2461388 이슈 중국 CCTV 웨이보에도 올라온 푸바오 생일 축하 20:01 82
2461387 유머 대나무 줄기 쪼개서 씹는 루이바오🐼 1 20:01 126
2461386 이슈 고양이랑 공동육아 하는 수달 3 19:59 402
2461385 이슈 털 많은 사람들의 고충.jpg 4 19:58 669
2461384 이슈 나는솔로 근자감 모음집 1 19:58 303
2461383 이슈 [KBO] 우천중단된 와중 엘지 선발 투수 상황ㅠㅠ 23 19:58 1,248
2461382 유머 누구신대? 고만해.. 연예인이 아니셨잖아요??? 연예인보다 더 유명해 페이커 무시하는 거니? 19:54 976
2461381 유머 살려주세요!!! 여기 쥐가 있어요!! 6 19:54 554
2461380 유머 아직도 이길수 있는 드립이 생각나지 않음.jpg 2 19:53 928
2461379 이슈 어제 자 윤아 티파니 청룡시리즈 어워즈 투샷.jpg (feat. 디즈니공쥬님들) 12 19:52 1,358
2461378 유머 가족사진을 찍는데 역광을 맞아서 고인?이 되버린 거 같은 아버지 37 19:51 3,087
2461377 유머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멋진걸 만들어줘 1 19:51 268
2461376 이슈 소득이 높을수록 돈을 안쓰는 이유 39 19:49 3,996
2461375 이슈 염정아 캐리어에서 간식이랑 술이 계속 나오는 거 너무 웃김 제발.twt 2 19:48 1,672
2461374 이슈 대기업 연구원 출신 기초생활수급자의 사연.jpg 85 19:45 8,343
2461373 이슈 세금 살살 녹는다는 안동 근황.jpg 20 19:45 4,039
2461372 이슈 르세라핌 허윤진이 위버스에 올린 장문의 글 8 19:45 3,722
2461371 이슈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식지 않는 쏘서윗한 할아버지 사랑 3 19:44 1,086
2461370 유머 뭔가 잘못 된 영상 19:44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