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머니'는 선조부터 대대로 자산을 상속받은 상류층을 가리키며 자수성가한 '뉴 머니'와 구분되는데,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이들과 IT 기술로 막대한 부를 이룬 신흥 재벌에 대한 반감, 부의 양극화로 좌절감을 맛본 이들이 심리적으로 올드 머니의 삶을 선망하게 된 데서 유행의 근거를 찾는다.
그들이 입은 옷은 로고가 드러나진 않지만 질적인 완성도로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윤리적 방법으로 채취한 로로피아나의 캐시미어 스웨터,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샤넬의 트위드 재킷, 에르메스의 단단한 가죽 액세서리 등 화려한 컬러나 로고 패턴이 더해지지 않아 '어디 거야?'라고 묻게 되는 것들 말이다.
출처 : 엘르 <올드 머니 룩이 뭐길래>
쉽게 말해서 과하지 않게 화려하지 않게 부내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일명 '찐부자'같은 룩..^^...
최근 티파니가 올드머니룩 스타일로 찍은 브랜드 화보
뉴머니룩의 대표였던 카일리제너, 켄달제너도 요즘은 올드머니 스타일로 바꿈
왠지 취미는 골프 테니스 승마일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추구한다고..^^
명칭 자체에서 거부감도 느껴지고 욕도 많이 먹지만 어쨌든 패션트렌드로 자리잡았고 해외에서는 하이틴, y2k 등 다 지나가고 가장 유행하는 룩 중 하나임
+) 계속 보세에도 많지 않아? 하는데 첫부분에 적혀있듯이 올드머니룩 유행의 또다른 포인트는 원단이라고 함 ㅋㅋㅋ 클래식한 스타일에 부내(ㅋㅋ)나는 깔끔하고 질좋은 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