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더기버스 측 "전홍준 대표, 레이블 딜 몰랐다고? 허위 사실" [공식]
13,263 78
2023.07.12 18:29
13,263 78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 더기버스 측이 '멤버를 강탈하려는 외부 세력이 있었다'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주장을 거듭 반박했다.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는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레이블 딜을 제안받아 이를 전홍준 대표에게 빠짐없이 전달했다는 입장이다.

더기버스는 12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제안받은 레이블 딜을 사전에 승인하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홍준 대표는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던 바 있다. 해당 녹취 파일에서 윤 전무는 전 대표에게 확인할 게 있다면서 "안성일 대표한테는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 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한 게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전 대표가 "못 들어봤다"고 답하자, 윤 전무는 "못 들어봤다고요?"라며 화들짝 놀랐다. 전 대표가 "바이아웃이 무엇이냐"고 묻자 윤 전무는 "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거"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 대표는 "아니, 아니요"라고 말했다.

더기버스는 해당 녹취록에 담긴 통화 이전에 전홍준 대표가 먼저 해외로부터 선급 등의 투자 유치에 대해 안성일 대표에게 문의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안성일 대표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딜에 대해 제안받은 내용을 전홍준 대표에게 전달, 이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홍준 대표 간의 대화가 이어지는 순서"라고 했다.

전홍준 대표와 안성일 대표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전홍준 대표는 지난해 12월 19일 부족한 자금난 해결을 위해 미국 쪽에서 선급금 등의 투자 유치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안성일 대표는 2023년 2월 22일부터 2023년 3월까지 레이블 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3월 8일 안 대표는 전 대표에게 '레이블쪽 먼저 딜 봐야 한다. 4월은 직배 레이블 정리하고 어차피 자금 들어오면 녹는 구조라 자세한 건 정리되고 뵙고 말씀드리겠다'고 카톡을 보냈다. 그러자 전 대표는 '네 안 박사님'이라고 답했다.

4월 10일에는 워너뮤직글로벌 및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시스템에 대해 상의했다. 안 대표는 '오늘 워너뮤직글로벌과 국내 코리아와 레이블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고 효과적인 로컬화 전략에 대해 각자 생각하는 방법들 주중에 더 컨퍼런스 하기로 했다. 관련해 더 고도화시킨 후 따로 보고 드리겠다'고 했다. 그러자 전 대표는 '구조를 잘 짜야 될 텐데'라고 답장했다.

양측이 이견을 보이기 시작한 건 지난 4월 22일. 당시 전 대표는 레이블 딜이 아닌 선급유통투자 및 직상장 방식을 희망했고, 이에 안 대표는 '직상장은 때가 되면 하는 거고 그게 목표가 아니기에 그리신 대로 가라. 결국 대표님 선택'이라고 말했다.

더기버스는 "안성일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앨범 제작 기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렸다. 전홍준 대표가 유통사 인터파크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제작비에 제때 투입하지 않았고, 약속된 시기에 자금이 집행되지 않아 파트너사에게 제작비 지급이 연체·체납되어 결국 데뷔까지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많은 파트너사(방송, 마케팅팀, 해외홍보, 플랫폼사,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안무팀 등등)가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하는 걸그룹의 앨범 제작 현실에 비추어 제작비의 불확실성은 큰 위험일 수밖에 없다. 또한 어트랙트 구조상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배사 레이블과의 협업은 해외 업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더기버스는 "음반의 효율적인 제작 및 아티스트의 활동과 어트랙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더기버스는 전홍준 대표에게 제안해 승인받은 레이블 딜을 워너뮤직코리아에게 전달했다"면서 앞선 녹취록에 등장한 '바이아웃'이라는 단어에 대해 "지분인수 투자를 말하는데 레이블 딜의 일종이다. 안성일 대표는 레이블 딜이라는 표현을 썼을 분 바이아웃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에게 투자유치를 중재하도록 지속해서 요청해왔었기 때문에 레이블 딜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며 "더기버스는 중간에서 연결하고 도와주는 브리지 역할에 충실했다"고 주장했다.

해외 투자나 레이블 딜에 대해 논의하던 전 대표가 '큐피드'의 성공 이후 이를 거절하고 선급유통투자 방식을 고수했다고 주장하며 "레이블 딜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했던 내용은 허위 사실이다. 안성일 대표가 전홍준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허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급유통투자나 레이블 딜은 안성일 대표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계약 당사자인 소속사 어트랙트만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전홍준 대표와 소속사, 아티스트를 위해 좋은 환경을 제안한 안성일 대표와 더기버스가 불순한 배후세력으로 몰리는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15&aid=00048673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96 05.18 24,8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3,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5,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375 정보 李대통령, 네타냐후 체포영장 검토 지시…“이스라엘, 국제규범 어겨” 16:52 397
3073374 기사/뉴스 '전국에 쏟아진 비' 프로야구 4경기 우천 취소…고척만 정상 개최(종합) 5 16:50 182
3073373 이슈 있지 예지 & 니쥬 마코 Motto 챌린지🖤 1 16:50 103
3073372 유머 천천히 가도 빵빵 거리는 차가 없는 이유 5 16:50 857
3073371 이슈 엽기적인 그녀 시절이 생각난다는 오늘자 전지현.jpg 4 16:49 712
3073370 기사/뉴스 “왜 여성 줄만 유독 긴가 했더니”…화장실 대란에 칼 빼든 日 정부 3 16:49 887
3073369 이슈 <토이 스토리 5> 우디, 제시, 버즈 캐릭터 포스터 공개 1 16:49 343
3073368 정보 메이크업 방법에 따른 같은 얼굴 다른 느낌 3 16:49 325
3073367 기사/뉴스 “최대한 양보했는데” 눈시울 붉힌 최승호 위원장…“결과 못내 국민께 죄송” 26 16:49 966
3073366 이슈 본인의 프레임과 촬영하는 김종현 발견 16:48 186
3073365 기사/뉴스 [속보] 삼전 노사, 대화 재개…노동장관 직접 조정 ‘이례적’ 16:48 226
3073364 이슈 스튜디오 전체를 눈물바다 만든 금쪽이.jpg 13 16:48 1,157
3073363 이슈 ??? : 관종 셀럽이 가수 데뷔까지 한다고??? 제정신 아닌 듯... 어디 한 번 잘 되나 보자!!! 어차피 망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6:43 1,521
3073362 기사/뉴스 [마감시황] 삼성전자 반등 마감…코스피 7200선 방어 2 16:43 527
3073361 기사/뉴스 '왕사남' 배우 박지훈, NH농협은행 새 광고모델로 선정 8 16:42 406
3073360 유머 엄마 : 샤워하는데 왜이렇게 오래 걸리는거야 3 16:42 1,355
3073359 이슈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 비하인드 스토리...jpg 11 16:41 1,895
3073358 기사/뉴스 드론 공격·항공기 테러도 대비했다… 전력 수요 ‘단비’ 되어줄 새울 3·4호기 16:41 203
3073357 기사/뉴스 ‘조선구마사’ 물어뜯더니…‘대군부인’ 대본 채택한 MBC 내로남불 침묵[종합] 11 16:41 314
3073356 이슈 [KBO] 정말 오랜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 16:40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