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침내 입 연 소트니코바 "언론 보도 부풀려져…나에게 중요한 것 뺏을 수 없다"
10,771 83
2023.07.12 09:11
10,771 83

마침내 입 연 소트니코바 "언론 보도 부풀려져…나에게 중요한 것 뺏을 수 없다" 

기사입력 2023.07.12. 오전 08:09 최종수정 2023.07.12. 오전 08:18 

 

▲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가 '도핑 의혹'을 강하게 반박하며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

 

 

 

 

▲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개인 SNS에 의견을 주장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소트니코바는 자신이 발언한 2014년 도핑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말한 것을 이렇게 해명했다. 그는 "2014년 언젠가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고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문제는 없었다"면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는 문구 뒤에는 현실적인 선택 사항들이 있다. 확인된 더러운 샘플부터 돌발 오류 및 손상된 튜브, 도핑 담당자의 샘플 운송과 저장하는 과정 등에서의 문제까지"라고 적었다.

자신이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한 소트니코바는 "운동선수가 도핑 테스트에서 문제가 있다고 들었을 때 머릿속에서는 '어디서, 어떤 도핑이 발견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했다.

"모든 종류의 왜곡된 정보는 러시아 선수들에 대해 비난할 이유를 제공한다"며 반박한 소트니코바는 "왜 부풀리고 있나? 그때(2014년)는 물론 지금도 국제 도핑 시스템은 나에게 의문이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누구도 나에게서 중요한 것을 뺏을 수는 없다. 2014 소치 올림픽 시상대 위의 시간과 러시아의 국가, 그리고 팬들의 시선에서 받은 놀라운 느낌, 내가 조국을 위해 가치 있게 행동했다는 느낌까지"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문제의 발언을 한 유튜브 영상은 사라졌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과 관련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조영준 기자(floyd1880@naver.com)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439957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477 00:09 10,86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10,7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15,88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63,6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54,5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02,20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89,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2,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4,1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61,5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1,4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3,4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8004 기사/뉴스 日 닛산 스타디움도 꽉 찼다 트와이스, '150만명' 월드투어로 아로새긴 K팝 자부심 [리뷰] 12:06 2
2468003 이슈 ZEROBASEONE The 4th Mini Album  𝐂𝐈𝐍𝐄𝐌𝐀 𝐏𝐀𝐑𝐀𝐃𝐈𝐒𝐄 AUGUST 2024 Coming Soon 12:06 8
2468002 이슈 오퀴즈 12시 정답 2 12:04 55
2468001 유머 우리가 이번 올림픽을 순수하게 즐길수 있는 이유 8 12:04 916
2468000 유머 사고시 얘 먼저 구해주세요 1 12:03 499
2467999 기사/뉴스 [단독]변협, 쯔양 정보유출 의혹 변호사 우수언론인상 취소 결정 8 12:02 938
2467998 이슈 MNZ '치' Official M/V 1 12:02 64
2467997 이슈 팬들마다 메이크업취향이 많이 다른 편인 스키즈 필릭스 10 12:01 325
2467996 정보 토스 정답 - 라일락브리즈 10 12:01 337
2467995 이슈 하정우와 제수씨 황보라 인스타 티키타카.jpg 9 12:01 1,070
2467994 정보 [KBO] 프로야구 7월 30일 각 구장 선발투수 5 12:00 273
2467993 이슈 현재 오타쿠들한테 반응 진짜 안 좋은 극장판 애니 무대인사.jpg 33 11:59 1,334
2467992 유머 스태프도 저항없이 터져버린 영지소녀의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8 463
2467991 이슈 “요즘 젊은것들은 배가 처 불러서 힘든 일을 안 하려고 한다.” 3 11:58 1,260
2467990 유머 여자양궁 세계랭킹 1위가 한국이 아닌경우 17 11:57 2,619
2467989 유머 '성인방송 채널은 260번입니다' 4 11:57 1,387
2467988 이슈 갤럭시링 건강 센서 정확도 측정 리뷰.jpg 10 11:55 1,317
2467987 이슈 무대만 하면 케톡이 들썩거리는 NCT 127 오늘자 케이콘 무대 7 11:53 541
2467986 기사/뉴스 [전문] 홍명보 감독 "K리그 팬 어떤 질책이든 받겠다… 대표팀 성장과 발전으로 용서받을 것" 41 11:51 845
2467985 이슈 이동진 평론가 <데드풀과 울버린> 한줄평 11 11:49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