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女폭행 전직 보디빌더 영장 기각, 아내 임신한 점 반영됐을 것"
33,616 418
2023.07.12 08:28
33,616 418
[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차량을 빼 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대낮에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디빌더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법조계에서는 "가장인 남편이 임신 중인 아내를 방치하거나 도주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 영상으로 증거가 이미 확보돼 있다는 점 등이 기각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가해자들이 사건 이후 피해자에게 여러 경로를 통해 접근한 사실도 있는 만큼 피해자로서는 접근금지 가처분 등 추가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피의자의 주거 및 직업, 가족 관계, 피의자의 진술 태도 및 출석 상황 등에 비추어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A씨 차량이 막고 있자 이동 주차를 요구했고 이후 주차 문제로 다투다 A씨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신 중인 A씨의 아내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이들 부부의 폭행으로 갈비뼈 등이 다쳐 전치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B씨는 한 매체를 통해 "가해자 일행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어 짧은 외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해자가 아이들의 얼굴을 알고 있어 2차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불안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2966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731 08.21 56,16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06,0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62,1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15,2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86,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99,12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25,9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72,1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40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18,7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51,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51,0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7807 이슈 야구장에 버려졌던 강아지 근황 23:12 90
2487806 이슈 팬들 만나는 당일 다래끼 난 장원영의 원영적사고.jpg 23:12 48
2487805 이슈 라방 도중 '아빠와 아들'이라는 댓글을 본 라이즈 송찬&서희.twt 1 23:11 139
2487804 이슈 제왑 내에서 앨범커버 맛집으로 불리는 엔믹스 역대 앨범커버.jyp 2 23:11 85
2487803 이슈 1910년 10월 1일.jpg 10 23:09 363
2487802 이슈 카톡 프사에 얼굴 안 올리는 걸 추천하는 이유 9 23:08 1,834
2487801 유머 돌 때 몸무게 20kg 나갔다는 하승진.jpg 17 23:08 1,278
2487800 기사/뉴스 평당 1억 내고 세입자 신세라니…원베일리 펜트 90억에 전세나왔다 [부동산360] 3 23:07 381
2487799 이슈 오늘자 슈돌에서 악귀 재소환된 희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3:06 1,453
2487798 기사/뉴스 이준, 거지꼴로 '1박2일' 합류 10시간 만에 첫 점심 식사 "쾌락적인 맛" 23:06 588
2487797 유머 눈앞에서 진기명기쇼 1열 관람 하는 외국인들 1 23:05 827
2487796 유머 신이 내린 재능이다,천재다 라고 온통 도배된 김신영 할머니 연기영상 1 23:04 967
2487795 정보 나우시카 개봉후 '생활감이 없다'는 평을 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7 23:02 1,304
2487794 정보 북한 천재 바이올리스트 연주 영상 ( 총살형으로 인해 현재는 고인 ) 23 23:01 3,271
2487793 이슈 헌혈 300회 인증사진 (타 사이트 펌) 21 23:00 2,084
2487792 유머 욕나오게 쉬운 과학문제 15 22:59 1,270
2487791 유머 공개도 전에 붕괴되버린 오마이걸 그네 안무..gif 12 22:58 2,521
2487790 유머 약 4만명이 투표한 햄스터상 연예인 원탑은? 11 22:57 1,298
2487789 이슈 NCT 마크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4 22:57 620
2487788 이슈 내가 해봤던 한컴타자연습 캐릭터는? 54 22:56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