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은사막은 국뽕 가득한 신규 맵 '아침의 나라'로 슬슬 빌드업 하다가
타 게임 난민 + 역대급 업데이트 소식 + 엄청나게 뿌리는 템들
삼박자가 동시에 맞아떨어지면서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함
갑자기 뉴비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들어오자
다들 너무 신나서.. 조금 눈이 돌아가있는 상태인데..
원래 뉴비 전용 시즌 서버는 1개였는데 뉴비가 터져나가려고 하자
기존 유저들 서버 5개를 뺏어와서 다 뉴비 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도 매우 혼잡;
이런 상황이니 검은사막 월드에 상주하며 유저들을 돕던 GM들도 총출동해서
우리 뉴비 지켜. 뉴비 최고에. 모드가 되었는데..
게임 첫 시작 포인트에는 GM이 숨어서 뉴비들을 지켜보며
질문도 받아주고 뉴비 괴롭히는 나쁜놈 없나 감시도 함
한 명만 그러는 게 아니라 서로 돌아가면서 지켜봄
이렇게 지켜보는 이유 중 하나는 초반에 일부러 뉴비가 지나갈 수밖에 없는
길목에서 뉴비 죽이는 어그로꾼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바로 공홈에 '괴롭히는 행위' 강경 대응 안내 공지 때려버리고
월챗에도 상주하면서 뉴비 신고 받아줌
실제로 이틀 전에 올라온 첫 재제 대상 목록에 윗 스샷 속 사람도 올라감 ㅎ
공홈 자유게시판에도 뉴비 질문 찾아서 열심히 댓글을 달아 주는 중
그냥 답변만 해주는 게 아니라 일일이 로그 확인해서
뉴비 잘 하고 있나 확인도 해보고 귓말도 보내줌
서버채팅에도 상주하면서 불쑥불쑥 나타나서 뉴비를 놀래킴
지나가다가 뛰어다니는 뉴비 보고 혹시나 말 잃어버렸나 걱정돼서 말 거는 GM (머쓱타드)
유저들이랑 농담따먹기도 해줌
사실 검은사막 GM들은 이전에도 꽤나 유저들과 가까이 지내는 편이었는데
길 가다 만나면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헤어질 때 GM의 축복이라는 버프도 걸어주고
어린이날이라고 의자뺏기 게임도 주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뿐만 아니라 기존 유저들도 쏟아지는 뉴비에 들떠서
길 가다 뭐 물어보면 다 달라붙어서 이것저것 챙겨주는 중
지금 환상마라고 완전 짱 멋진 탈것도 무료 증정 중이니
계정 만들어서 찍먹이라도 해보세요 😊
마무리는 며칠 전에 했던 불꽃놀이 이벤트 스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