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전속계약 분쟁' 피프티피프티, 이달 말 최소 수십억원 정산받는다
57,594 229
2023.07.11 10:20
57,594 229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수십억의 정산을 받을 예정이다.

1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피프티피프티는 7월 말 히트곡 '큐피드'에 대한 정산을 받는다. 주목되는 것은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 등에서 받는 정산 규모.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적게는 수십억 원이다.

핵심 관계자는 본지에 "유통사인 인터파크에서 정리를 마무리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최소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0억원은 무난히 넘어선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한때 가요업계 일각에서는 피프티피프티의 이달 말 정산액이 100억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번 정산액은 진행중인 재판에서도 주요 자료가 될 수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입성 이후 19위까리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원더걸스, 블랙핑크, 뉴진스에 이어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다섯 번째 K-팝 걸그룹이며, K-팝 아이돌 데뷔 후 최단 진입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빌보드와 함께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스포티파이 주요 차트 및 캐나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다수 국가별 뮤직 차트에도 진입했다. 특히, '큐피드-트윈버전'은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 돌파했다.

피프티피프티는 현재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이 양측의 관계를 흔들고 있다고 주장 중이며, 멤버들은 소속사와의 신뢰 관계가 깨졌다는 입장이다. 이에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첫 공판이 열리기도.

당시 피프티피프티 측은 전홍준 대표의 배임 의혹도 주장하며, 형사 고소까지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음원 유통사에서 선급금을 지급한 지난해 12월 이래 4월까지 음반·음원 수익이 정산자료에는 0원으로 기재돼 사실상 누락됐다"며 "멤버들은 이런 거래 구조에 동의한 적 없고, 전 대표가 이를 통해 배임 행위를 한 것으로 보아 형사고소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피프티피프티 측이 그룹과 관련한 상표권 총 60개를 소속사 몰래 등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등록 비용만 1536만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6월 19일 등록한 사실이 드러났다. 법정 다툼에 앞서 보인 치밀한 행동에 업계에서는 멤버들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과 '원만한 합의'를 바라고 있다.
http://v.daum.net/v/20230711101803621

목록 스크랩 (0)
댓글 2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롯데리아 X 더쿠🍔 ] 롯데리아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통새우 크런KIM 버거> 체험 이벤트 774 00:06 15,25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41,4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82,4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41,6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929,6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240,78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482,6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78,8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30,3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4 20.05.17 3,942,8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84,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46,0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3537 정보 미국주식 지수추종하려는데 뭘 사면 되나요? 정리버전 12:35 113
2483536 이슈 데이식스 9th mini album <Band Aid> 앨범 사양 5 12:33 176
2483535 기사/뉴스 태풍접근으로 일본내 교통 잇단 취소 12:33 473
2483534 이슈 흔한 전세사기 4 12:33 502
2483533 기사/뉴스 "20년 젊어졌다"…78살 의사가 권하는 7가지 음식[궁금증연구소] 2 12:32 385
2483532 이슈 "전부 없애라" 맘카페도 분노…2억짜리 '생수 냉장고' 정체 [혈세 누수 탐지기⑥] 1 12:32 636
2483531 기사/뉴스 1400만 쿠팡 회원 품은 CJ제일제당…햇반 매출 1조 원 돌파 속도 낸다 12:32 62
2483530 기사/뉴스 "최악의 시장 붕괴 온다"는 '부자아빠'의 섬뜩한 경고…"해리스도 실패할 것" 9 12:29 803
2483529 이슈 안세영이 1월에 작성한 13장분량 건의서 일부 20 12:29 1,408
2483528 유머 오랜만에 연락온 고딩 동창의 카톡 14 12:24 2,246
2483527 이슈 국내 5위 철강기업 탈부산에 대한 여론 16 12:24 1,110
2483526 기사/뉴스 남양유업, '신뢰 회복' 칼 빼들었다…부장검사 출신 영입 71 12:23 1,745
2483525 기사/뉴스 KBS 박민 사장, 광복절 매국방송 논란에 뒤늦게 사과 “불쾌감 드려 죄송” 33 12:23 769
2483524 이슈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전용 34평형 8억 9천만원짜리 아파트 17 12:23 1,783
2483523 이슈 센스있고 예쁘다는 반응이 많은 데이식스 새 앨범 디자인 🩹 8 12:22 1,337
2483522 기사/뉴스 "공룡 멸종시킨 충돌체 정체는 목성 너머에서 온 탄소질 소행성" 10 12:21 523
2483521 기사/뉴스 GS25, 잠실엔 트윈스점·대전엔 이글스점…야구팬들 마음 얻으려는 편의점들 2 12:18 754
2483520 이슈 신현빈 x 문상민 커플 화보 1장.jpg 8 12:17 1,968
2483519 기사/뉴스 부산 21일 연속 열대야 '역대 최장' 11 12:14 597
2483518 이슈 ‘테디 걸그룹’ 미야오, 드디어 하반기 데뷔 확정 “멤버 순차 공개”[공식] 142 12:10 9,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