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왕자 방한 소식에 실적을위해 본인 호텔로 오면 시키는대로 다 해주겠다고 꼬드긴 남주
초대받은 아랍왕자는 호텔리어인 여주한테 반해서 계속 추근덕거리고 같이 고궁 산책하다가
전통혼례 체험을 보고 여주와 함께 혼례체험을 하고싶다고함
왕자가 탈의실에서 처음 입은 옷은 이건데
여주와 결혼하는걸 두고볼수없던 남주가 마당쇠 옷을 들고 자신은 이 옷을 입겠다며
우리는 백의민족이라 중요한 날엔 주인공이 흰옷을 입는다고 거짓말함
속임수에 넘어간 왕자가 자신이 그옷을 입겠다며 바꿔입자하고
남주는 어쩔수없다는듯 옷을 바꿔입음
결국 둘이 전통 혼례를 치르고....아랍왕자는 빗자루들고 마당쓸면서 오다가 둘의 혼례 장면을 보고 속은걸 알게됨
"제일 중요한 일이라더니 감히 날 속여?!"
"아니 이렇게 중요한 잔칫날에 손님들을위해 앞마당 뒷마당 깨끗하게 쓰는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딨어?"
저러고 혼례씬 다음 나온 장면이
여주 - "아무튼 오늘 진짜 슬기롭게 잘 하셨어요 아깐 진짜 조마조마했는데"
남주 - "나 호텔 대표로 온 자리잖아. 아무리 제멋대로인 망나니여도 공과사는 구분해야지"
여서 더 황당한.....공사 구분 전혀못했고 국빈 대처를 전세계 매스컴에 실릴정도로했는데 대사들이....
아랍권에서 극대노할만함
아직도 실제로 아랍권은 대부분이 군주제 국가고 킹랜에 나온 아랍왕자의 착장은 사우디 왕세자와 흡사함
(실제로 항의중인 아랍권 사람들도 사우디 왕자인 빈살만 모욕같다고 화내는중)
군주제인 나라의 왕세자를 차용해서 이런 설정을 넣어놓고 노비 옷을 입혀서 마당쓸게했으니...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거의 국가조롱급임
아랍사람들은 저 옷의 의미를 잘 모르니 아랍왕자가 초반에 여자끼고 술마시던 장면을 더 항의하는중이지만
한국인들은 이부분에 더 뜨악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