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5.5만 원 환불해 줘"…관객을 방청객으로 만든 '댄스가수 유랑단' 뻔뻔함
71,625 457
2023.07.10 12:42
71,625 457


관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를 보기 위해 '댄스가수 유랑단'에 찾았지만, 방송 프로그램을 위한 방청객으로 만든 모양이다.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고려대학교 내 화정체육관에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의 서울 콘서트가 개최됐다. 그러나 현장을 찾은 이들의 분노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채우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어디까지나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가 메인이다. 그러나 실제로 서울 콘서트에선 이들 보다 게스트에게 할애된 시간이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후기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무료가 아닌 5만 5천 원의 유료 콘서트로 개최됐지만, 정작 관객들의 입장에선 방송 녹화에 초점을 맞춘 진행 순서였다는 것. 가수마다 스테이지가 구성되지 않았고, 흐름을 뚝뚝 끊어 가며 출연자가 교체된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는 콘서트 측과 달리 교통 시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진행 시간에 뿔난 관객들도 상당했다. 게스트들이 미리 나와 카메라 지분을 채웠고, 콘서트의 메인가수들이 뒤늦게 배치돼 정작 못보고 돌아간 관객들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지난 9일 열린 서울 공연은 분명 유료 티켓을 판매했다. 콘서트는 메인가수의 퍼포먼스와 무대를 보기 위해 선뜻 가격을 지불한 관객들이 주인공이다. 게스트도 아니고, 방송 녹화 시스템도 아니다.

그러나 공연 당일부터 오늘까지 줄잇는 원성에 비춰보면 '댄스가수 유랑단'은 차후 내보낼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중심을 뒀다. 제작진은 다양한 그림을 엮어 방송에 내보낼 의도로 현장 분위기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셈이다. 그랬다면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관객이 아닌 방청객을 무료로 모객했어야 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15/0000019465





목록 스크랩 (0)
댓글 4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스탠드 업! 치얼 업! 텐션 업! 영화 <빅토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6 07.26 34,40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10,7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14,6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63,11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52,0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02,20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88,4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0,6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4,1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60,8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1,4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19,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7953 이슈 오늘 남자 양궁 단체전 준준결승 일정 10:54 149
2467952 유머 양궁계의 에스파라 불리는 선수..twt 1 10:54 246
2467951 기사/뉴스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女유도 금맥 잇는다 [파리 2024] 2 10:53 125
2467950 이슈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2-30대에 꼭 해야 하는 일.jpg 36 10:48 2,408
2467949 기사/뉴스 흥행 먹구름 낀 '데드풀과 울버린'…시리즈 사상 흥행 속도 꼴찌, 왜? 46 10:43 1,572
2467948 이슈 파리올림픽 양궁대표팀 혼성조 비주얼 조합 25 10:43 3,219
2467947 이슈 연영방 국가이지만 월드컵 자력 진출 못해서 축구 연맹 소속을 아시아로 옮긴 국가 19 10:40 2,343
2467946 기사/뉴스 ‘무대의상 논란’ (여자)아이들, 적십자사에 5000만원 기부 22 10:40 1,284
2467945 이슈 답장은 빠른데 대화가 안 통하는 친구 어때? 10 10:39 1,514
2467944 기사/뉴스 '방송 출연' 정신과 의사 측, 환자 사망.."개인 사업체 운영 확인 어렵다"(공식)[Oh!쎈 이슈] 16 10:39 2,614
2467943 유머 체조 가본 돌덬이면 단번에 이해되는 한국 양궁의 위대함.jpg 22 10:37 3,561
2467942 이슈 [KBO] 1년전 오늘 있었던 트레이드 & 올시즌 성적 13 10:37 985
2467941 기사/뉴스 엄정화 "결혼 정말 자신 없어…일이 더 좋아" 7 10:37 1,111
2467940 기사/뉴스 '감사합니다' 김신비, 등장부터 결말까지 시선 끄는 존재감 발산 1 10:37 624
2467939 기사/뉴스 '지구를 닦는 남자들' 김석훈X권율X임우일X신재하X노마드션 출연 확정 10 10:37 730
2467938 유머 ♨️다 때가 있다 10:37 309
2467937 이슈 [선공개] 📣대~호📣 사직을 가득 채운 그 이름, 몬스터즈로 돌아온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 | 《최강야구》 7/29(월) 밤 10시 방송 7 10:35 488
2467936 기사/뉴스 "대한민국 1등이 곧 세계 1등" 女양궁, 올림픽 10연패에 윤석열 대통령도 축하 20 10:35 855
2467935 이슈 영화 <리볼버> 6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10 10:32 1,523
2467934 기사/뉴스 전국 치안센터 962개중 576개소 폐지예정 289 10:31 1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