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푸바오, 동생 본다!” 아이바오 둘째 출산 임박
55,755 253
2023.07.08 09:50
55,755 253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딸 푸바오에 이어 두 번째 K판다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아이바오는 호르몬 변화 등을 보여 임신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그러나 판다의 체구 특성상 상상 임신과 진짜 임신이 초음파, 호르몬까지 똑같아 출산 한 달 전까지도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에버랜드 측은 임신설을 일축해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한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서울에 “아이비오가 임신이 아니라고 부정하기 어렵다”고 에둘러 밝혔다. 아이바오 임신에 관한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단속하는 상황이라 드러내놓고 임신이 맞다고 확인해주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임신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태라는 것.

이미 지난달부터 아이바오의 행동 변화로 인해 임신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스포츠서울이 지난 6월 13일 판다월드를 찾아 아이바오, 푸바오를 취재할 당시에도 아이바오가 4시간 동안 잠을 자는 등 임신 증세를 보였다.

송영관 사육사에 따르면 아이바오는 지난 3~4월 러바오와 3년 만에 합방했고 그 이후 호르몬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판다는 상상 임신과 진짜 임신을 구별하기 어려워 출산 한 달 전까지도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임신했다고 발표하기 어렵다는 것이 에버랜드 측의 입장이었다.

최근 며칠 새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이바오가 출산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아이바오가 에버랜드 내 판다월드 내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방문객과 만나고 있지 않은데다 강철원 사육사, 송영관 사육사 또한 자취를 감췄다.

에버랜드 유튜브에는 사육사들이 밤에 판다를 돌보는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육사들이 출산한 아이바오와 갓 태어난 새끼 판다를 돌봐야 하므로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기대감은 경사로 이어졌다. 아이바오가 임신에 성공해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 네티즌들은 푸바오에 이어 자연임신으로 태어나는 K판다를 불 수 있게 됐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이다. 가임기가 1년에 딱 한 번뿐이며, 보통 3∼4월쯤 1∼3일에 불과하다. 이 시기에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간의 임신기간을 거쳐 7∼8월에 출산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판다의 생일이 이 기간에 집중되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한국 최초 K판다 푸바오의 생일도 7월 20일이다. 푸바오는 2014년,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한중 교류 차원에서 판다를 선물하겠다는 뜻에 따라 2016년 한국에 온 판다인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로 한국에 많은 팬층을 거느리며 사랑받고 있다. 한국 출생이지만 소유권은 중국 정부에 있으며 성체가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며, 강철원 사육사에 따르면 네살이 되는 내년쯤 반환될 예정이다.

푸바오의 사주풀이까지 등장해 한 네티즌은 2020년 7월 20일생인 푸바오의 사주를 보고 “사주 부럽다. 진짜 사랑받으려고 태어난 것 같다”며 “푸바오의 사주에 남동생이 있다”고 풀이해 곧 태어날 판다가 수컷이 아니겠냐는 기대도 드러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8/000095954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330 00:11 11,36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75,7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18,9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94,2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09,5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20,70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05,6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0,0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3,7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5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08,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2,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7033 유머 성격 좋아보이는 보호소에서 공고중인 아깽이 21:50 21
2457032 이슈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아주 조금 특별한 생일 이펙트 2 21:49 104
2457031 이슈 스트레이 키즈 BST Hyde park 페스티벌 NME평점: ⭐️⭐️⭐️⭐️⭐️ 21:49 74
2457030 기사/뉴스 오송 참사 생존자 "혼자 살아남았다는 자책감"‥설명·사과는 아직 21:49 140
2457029 이슈 조선왕조 마지막 대군.jpgtxt 21:48 167
2457028 이슈 열심히 당근 흔드는 중인 경호업체 대표인터뷰 5 21:48 1,022
2457027 기사/뉴스 윤승아, ♥김무열 '겨털'까지 내조하는 방법 "보호해주기" 1 21:48 319
2457026 유머 치과에서 간호사 울린 남자.jpg 5 21:45 1,283
2457025 이슈 도마뱀 언박싱.ytb 3 21:44 178
2457024 이슈 실시간으로 슈퍼내추럴, 붐붐베이스 챌린지 하는 플레이브 밤비 9 21:43 326
2457023 이슈 인피니트 팬미팅 360도 파도타기 2 21:42 220
2457022 기사/뉴스 "시청역 참사는 운전자 과실" 국과수 분석결과 나왔다 21:41 619
2457021 이슈 유승호 여진구 이세영 김유정으로 나왔으면 좋겠는 조선 사극.jpg 7 21:41 800
2457020 기사/뉴스 사과문부터 똑바로, 변우석 품기엔 속 좁은 바로엔터 [스타@스캔] 11 21:41 1,093
2457019 이슈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피자 토핑 44 21:41 1,998
2457018 이슈 서바이벌 프로그램만 5번 도전한 이채연이 해주는 현실적인 조언 4 21:41 909
2457017 이슈 유럽에서 여름철 신흥 휴양지로 자리잡은 곳 8 21:39 1,960
2457016 기사/뉴스 "디올백 받은 날, 반환 지시"‥검찰, 실물 확인하기로 2 21:39 253
2457015 이슈 오늘 넷플릭스, 티빙에 공개된 영화.gif 6 21:38 1,596
2457014 기사/뉴스 개고기 이어 ‘삼계’ 금지 운동?… 초복 달구는 ‘닭고기 식용’ 논쟁 [뉴스+] 55 21:37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