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제협 "피프티 피프티 사태 예의주시..멤버 빼가기에 강력 대응할 것" [전문]
33,538 177
2023.07.05 16:21
33,538 177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성명서 전문.


지금 케이팝은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제작자들과 아티스트는 물론 스태프들의 피와 땀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의 발굴부터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초 트레이닝, 글로벌 활동을 위한 언어 교육, 공인으로서 갖춰야할 인성 교육까지. 우리 제작자들은 리스크 100%의 출발선에서 시작해 한명, 한 팀의 아티스트를 만들기 위해 막대한 자본과 시간을 투자하며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데뷔 후 모두가 성공의 기쁨을 맛볼 순 없습니다. 하지만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일련의 과정에는 모두가 꿈을 향해 전진해나가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협회와 회원사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데뷔 수개월 만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기적을 만들어 낸 어트랙트(대표 전홍준)가 겪고 있는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연예계에 오래전부터 심심치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멤버 빼가기와 탬퍼링(사전접촉) 등은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가로막아 회사와 소속연예인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 왔습니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불순한 세력의 기회주의적 인재 가로 채기는 케이팝의 근본을 일궈낸 제작자와 아티스트 성장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이제 더이상 제작자와 아티스트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닙니다. 모두가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반자입니다. 때문에 우리 협회는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아직까지 산업적으로 고려되지 않은 관련법과 제도적 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하고, 케이팝의 중심인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이런 사태들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통감하며 국회와 정부,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방안을 모색해나가길 촉구합니다. '대중음악산업진흥위원회'의 설립 추진은 물론 연예인 FA제도 도입, 아티스트 임대제도 등 건강한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케이컬처가 우리만의 것이 아닌 전 세계 문화 산업을 이끄는 선구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어려운 산업 환경을 극복하고 소위 '개천에서 용'을 만들어 낸 어트랙트의 선전을 기원하며,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빠른 복귀와 정상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naver.me/xGirHIr4


목록 스크랩 (0)
댓글 1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25 10.01 25,3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65,5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36,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83,0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46,7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4,8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6,8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3,3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7,1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35,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265 이슈 [스트레이트 여론조사] 국민 76% "정몽규·홍명보 사퇴해야" 1 11:21 51
2516264 이슈 [흑백요리사] 파묘할수록 더 웃긴 최강록 3 11:20 597
2516263 기사/뉴스 '하트시그널1' 출연자 누구?..사기 혐의로 구약식 처분 6 11:18 613
2516262 유머 개천절 네이버 로고가 너무 ㄱㅇㅇ 8 11:18 892
2516261 유머 당근마켓에 고양이모자 파는 이유 8 11:16 1,190
2516260 유머 [짱구는못말려] 짱구는못말려× 요아정 콜라보 D-day❤️🩷 3 11:14 688
2516259 유머 흑백요리사 출연자가 하는 카페 다녀온 후기 17 11:12 3,232
2516258 이슈 의외로 적정하다vs과도하다 말 갈리는 배민 정산금액.jpg 18 11:11 1,189
2516257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예지 "Solo (Remix) (Feat. 박재범, 로꼬)" 3 11:08 172
2516256 정보 역대 거부권 행사 횟수 통계 13 11:08 1,285
2516255 이슈 야외 나들이 나간 아이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 🐼 14 11:07 1,387
2516254 이슈 AOA 신혜정 "초아, 딱하단 생각 無..멤버들 화해·연락·단톡방도 無" [종합] 78 11:05 8,799
2516253 이슈 맥도날드 크록스 키링 실물.jpg 11 11:04 2,407
2516252 기사/뉴스 LA '섭씨 45도' 美 서남부 때늦은 폭염…역대 10월초 최고 기온 2 11:04 440
2516251 이슈 곧 야외 방사장 푸스빌 정복할 기세인 루이바오.jpg 6 11:01 1,834
2516250 이슈 [흑백요리사 미공개] 조은주 vs 키친갱스터 | 선경 vs 간귀 | 안유성 vs 영탉 | 오세득 vs 히든 천재 16 11:01 1,413
2516249 이슈 한국 사극 고증파괴 레전드 막장 후궁 당의 (장옥정 아님) 8 11:00 1,241
2516248 유머 유부남 딸, 불륜녀에 '화환' 복수 27 10:59 3,415
2516247 기사/뉴스 일부 갤럭시폰 ‘무한 부팅’ 오류···삼성 “데이터 유실 우려 없어” 4 10:59 613
2516246 이슈 미생 신입 중에 입사동기로 두 명을 고른다면? 11 10:58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