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때 '기적의 소녀들'로 불렸던 피프티피프티가 8월 '케이콘 LA 2023'에 이어, 11월 한영수교 140주년 런던 공연에도 참석하지 못할 전망이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11월 중순 영국 런던에서 KBS가 주최하는 한영수교 140주년 런던 공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나 최근 불거진 소속사 분쟁 등으로 인해 무산됐다.
이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보통 공연은 헤드라이너를 소개한 후 2차 라인업으로 신인 가수들을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을 먼저 섭외한 건 피프티피프티의 영국 내 뜨거운 인기를 반영한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라고 피프티피프티의 공연 무산을 안타까워했다.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논란 속에서도 영국 UK차트 오피셜 싱글차트에 14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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