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빚 잘 갚는 사람은 왜 인센티브 없나”…40대 가장의 한숨
36,371 268
2023.07.05 12:32
36,371 268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53980?cds=news_edit


자영업자 40대 가장 A씨는 연간 은행 대출 이자만 400만원 넘게 감당하고 있다. 연체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신념 하나로 빚을 상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A씨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악착같이 버텼다. 하지만 빚을 잘 갚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각종 혜택이 집중되고 있어 한숨이 나온다.

성실하게 빚을 잘 갚는 차주(돈을 빌린 사람)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권과 정부정책이 연체 차주나 연체 위기 차주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각종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어서다.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날 정부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취약차주 중심으로 가계부채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이 담겼다.
내용을 보면 연체 위기자 대상 채무조정 특례제도 운영과 개인채무자보호법 제정,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자금 공급 확대 등이 주요 골자다.


중략 


최근 한 은행이 7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개인과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대상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 원금을 줄여주는 상생 프로그램 시행을 밝혔는데, 그 취지와 다르게 일부에서 불만을 샀다.

한도와 횟수에 상관없이 연체 이자를 낸 만큼 은행이 그 다음 달 자동으로 원금을 상환해 주는 프로그램인데, 성실하게 빚을 잘 갚는 차주 일부에서는 이를 역차별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5600억원 규모의 연체 대출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갚고 버티면 혜택받음

꼬박꼬박 갚으면 바보 

목록 스크랩 (0)
댓글 2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손해 보기 싫어서 X 더쿠💍] 손해영의 '3일 단기 신랑 알바'를 찾습니다!(☆★남녀 무관★☆) 138 00:07 9,5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99,0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54,5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11,00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951,8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33,6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86,5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63,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08,0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09,9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3423 이슈 절대 울지 않을거라는 인피니트 성규 11:55 20
2493422 이슈 [MLB] 토미 에드먼 9회초 역전 적시타 1 11:54 28
2493421 이슈 비앙카 센소리(칸예 부인)이 노출하는 이유 19 11:53 1,283
2493420 기사/뉴스 [단독]한국학력평가원 필진 “좌파가 수십년간 방송 진출···이승만·박정희 융단폭격” 6 11:52 248
2493419 기사/뉴스 윤여정 “난 늙고 삐딱해, 젊을 때는 별로라더니 이제 멋있대 짜증” 솔직(질문들)[어제TV] 1 11:52 328
2493418 기사/뉴스 세월호 참사 ‘정부 책임’은 쏙 빼놓은 한국학력평가원 역사교과서 3 11:51 158
2493417 기사/뉴스 '78세' 윤여정 "13년 전부터 최화정 소개로 운동…덕분에 오스카 갔다고" (질문들)[종합] 8 11:50 776
2493416 이슈 어제 2024 마지막 워터밤 무대까지 끝낸 키스오브라이프 11:49 328
2493415 기사/뉴스 저출생이 개·고양이 탓?…한국과 미국의 황당한 논쟁 왜 13 11:48 504
2493414 유머 앞발 모으고 덕에게 달려오는 늑대 8 11:45 1,222
2493413 기사/뉴스 진중권 “김건희, ‘의대 2000명 증원’ 완강···과학적이라고 해” 19 11:45 743
2493412 기사/뉴스 평생 죄책감 안고 사셨던 할머니께···주정훈의 가슴 뭉클한 '약속'[패럴림픽]🥉💐 3 11:45 490
2493411 이슈 두바이초콜릿 먹어봤다는 김수현.jpg 12 11:44 1,825
2493410 유머 9월 첫날부터 다정하게 딱 붙어있는 쌍둥이 루이후이💜🩷🐼🐼 22 11:43 1,293
2493409 이슈 우리나라 사람들이 병원을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이유.gisa 25 11:42 2,103
2493408 이슈 진짜 침이 효과가 있는지 MRI를 써서 알아본 결과 38 11:41 2,809
2493407 이슈 영어에도 존재한다는 애기어...jpg 14 11:39 3,037
2493406 팁/유용/추천 요즘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기이름 13 11:38 2,069
2493405 기사/뉴스 "중증 환자 80% 충북 밖으로"‥무너지는 응급실 6 11:37 542
2493404 기사/뉴스 ‘여전사’ 올림픽 사격 김예지, 파격 화보 공개 7 11:36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