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여기 피겨 남자 싱글 탑선수인 '지미'가 있음ㅋㅋㅋ
어릴때부터 유망주로서 피겨 영재 교육을 받으며 자람
노비스부터 금메달을 휩쓸며 자라온 지미는 오늘 세계선수권에 참가함
굉장히 좋은 점수를 받은 지미
아 뭐 금메달은 오늘도 따놓은당상 아니겠슴까~~
ㄴㄴ지미에겐 아주 강력한 라이벌 '채즈'가 있었음
그는 지미와 반대로 불우한 유년시절속에 재능으로 탑 스케이터까지 올라온 선수임 ㅋㅋ
지미 다음차례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채즈
헐 완벽했다던 지미랑 막상막하임 ㅋㅋㅋ
그런데 결과는
중계: 여러분, 챔피언이 두명입니다!
네... 정확한 동점이 나와 최초로
두명의 월드챔피언이 동시에 탄생함 ㅋㅋㅋㅋㅋㅋㅋ
지미: 옆으로 좀 가. 너한테서 역겨운 냄새 남
채즈: ㄷㅊ
공동 우승했지만 원래부터 사이가 안좋던 둘은
국가가 흘러나오는 와중에 단상에서 존내싸움
진짜 존내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승 선수들이 몸싸움하고 마스코트 인형에 불이 붙고 난리난리
그리고 이 모습은 당연히 그 자리에 있던 관중들과
중계카메라를 통해 전세계에 라이브로 송출됨 ;;
스포츠 정신따윈 개나줍세다
연맹: 둘의 메달을 박탈하고,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에서 영원히 추방할것을 명령합니다.
그 한순간의 싸움은 중 번지고번져 둘은 결국 피겨계에서 완전 퇴출되버림....
ㅂㅂ...
그 일이 있고 3년뒤, 지미는 스포츠용품점에서 일하고
채즈는 탈을 쓰고 어린이 아이스쇼에서 공연하며 아무튼 일반인처럼 살아가던 둘
근데 쩝... 자신의 선수생활을 남이 망쳐버렸다고 생각하며 살던 둘은
이런이런 3년만에 우연히 만나게됨 ㅋㅋ
그리고 또 존내 싸움ㅉㅉ
어휴 애스끼냐
그리고 이 싸움은 또 뉴스를 타고 전국적으로 송출됨ㅋㅋㅋ
그런데
이 뉴스를 본 지미의 옛 코치는 둘에게서 페어스케이팅의 재능을 알아봄ㅋㅋㅋㅋㅋㅋㅋ
페어 스케이팅은 둘이 짝지어서 하는 피겨 스케이팅 ㅇㅇ
지미: 페어 스케이팅?! 남자 둘이서 말이에요?
지미와 채즈는 '남자 싱글'에서 추방되었을뿐이고,
남자 둘이서 하는것이 안된다는 룰이 없는것을 이용해
둘이 팀을 짜도록 설득하는 코치
결국 둘은 운동선수로서의 부활을 꿈꾸며(?)
남남페어팀을 결성하게되는데...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제목: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이 영화 약간 내 길티 플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