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제 형편 때문에”…베이비박스에 생후 이틀된 딸 유기한 친모 입건
35,107 494
2023.07.04 10:29
35,107 494


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30대 친모 A씨가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2015년 11월 말 경기 군포 모 교회 베이비박스에 당시 생후 이틀 된 딸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베이비박스는 자녀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교회가 마련한 보호용 상자로, 현재 서울과 경기 군포에 있는 교회 2곳에서만 운영 중이다.

경찰은 감사원 표본조사 대상에 포함된 B양(8) 사례를 내사하는 과정에서 친모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아기를 계속 키우기가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B양을 유기할 당시뚜렷한 직업이 없는 20대 미혼모였지만,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은 A씨에게 영아유기 혐의를 적용했다. A씨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할 만큼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 상담 등 절차 없이 곧바로 자리를 뜬 점 등을 고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의지만 있으면 아기를 키울 수 있을 정도의 여건이었지만, 책임을 방기했다고 판단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5322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21 08.21 30,54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59,1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9,5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66,42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19,2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5,1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69,1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3,4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8,0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4,001,6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7,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321 이슈 싫어하는 사람이랑 찍어야 하는 챌린지.twt 1 13:33 63
2485320 이슈 오늘자 멜론 일간 차트 (1~30위) 4 13:31 264
2485319 이슈 파친코2 제작발표회 박경림 의상 25 13:31 1,456
2485318 이슈 감독님도 서사 미친거 교토국제고 첫 공식전 상대학교 출신인데 (좀 영화같음..) 15 13:29 1,244
2485317 이슈 '0:34' 참패 교토국제고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2 13:29 373
2485316 이슈 대놓고 필모그래미 흥행타율 엄청 좋은 배우 ( 제목수정) 23 13:27 1,771
2485315 이슈 프로미스나인 'Supersonic' 멜론 일간차트 진입 9 13:27 492
2485314 이슈 가브리엘 멕시코 애기도 지창욱 얼굴 약간 보는것 같지.....twt 6 13:25 1,278
2485313 유머 둘숨 날숨의 시각화.gif 7 13:24 1,237
2485312 이슈 게이오대학 법대에 입학했다는 작년 고시엔 스타.jpg 10 13:21 3,442
2485311 유머 쿄토국제고의 우승의 순간을 본 만화 H2의 팬이라면 7 13:21 1,609
2485310 이슈 영화 <한국이 싫어서> 씨네21 별점 6 13:21 2,106
2485309 정보 [KBO] 정규 시즌(현재 144경기) 1위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얼마나 중요할까 13 13:20 1,022
2485308 정보 알프스 산맥에서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런데... 14 13:20 2,594
2485307 이슈 찢어진 야구공을 테이프로 붙여쓰던 교토국제고에 공 1000개 보낸 기아타이거즈 19 13:19 2,478
2485306 이슈 [KBO] 핫게 채이보유구단 엘지트윈스 X 마루는강쥐 영상 뜸 44 13:19 1,482
2485305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3 13:15 798
2485304 이슈 Moon Byul 문별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초동 2일차 종료 2 13:14 698
2485303 유머 일본 코시엔에서 한국어교가가 나온게 별일 아닌 이유 273 13:14 18,014
2485302 이슈 (끌올) 혹사 심각해 보이는 일본 고시엔 학생투수들 상황... 22 13:13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