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짜 독립유공자' 걸러낸다…보훈부, 서훈 박탈 추진
33,963 373
2023.07.02 16:29
33,963 373

정부가 친북 논란이 있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재검증해 '가짜 유공자' 서훈을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일 국가보훈부는 "친북 논란이 있음에도 독립유공자로 포상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검토 대상에는 고(故)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 김근수, 전월순 씨와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부친 손용우 씨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근수 씨는 1963년 대통령 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전 씨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적조서에 나온 출신지와 이름 등이 허위일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손용우 씨는 광복 이후 조선공산당으로 활동한 이력으로 6차례나 보훈심사에서 탈락했다. 이후 2018년 변경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7번째 신청 만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보훈부는 공적심사 특별분과위원회 신설을 통해 쟁점안건 3심제 확대에도 나선다. 심사위원에 역사학계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선교사나 의사 등 독립운동에 기여한 외국인과 신사참배 거부로 투옥돼 순국하신 분 등에 대한 기준을 새로 마련해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에 국민 참여를 보장할 것"이라며 "중복·허위공적 등 공적 이상자에 대해 서훈 취소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가짜 독립유공자 논란을 종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0555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 웨메 베이스 또 일냈다! NEW #들고다니는파데 <워터 글로우 코팅 밤> 체험 이벤트 410 08.10 20,19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40,1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71,8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533,6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89,0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80,1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50,4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22,9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77,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88,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32,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8,987,9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9094 기사/뉴스 [그래픽]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이상급 동메달-이다빈🥉 08:28 38
2479093 이슈 알바생도 손님도 싫어하는 숟가락.twt 9 08:24 819
2479092 이슈 첫만남은 너무 어려워 추는 송건희.twt 08:21 315
2479091 기사/뉴스 “엄마는 왜 스마트폰만 봐?”...딸아이의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1 08:20 894
2479090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GACKT 'The Next Decade' 1 08:20 42
2479089 기사/뉴스 '만취 전동스쿠터 운전' 슈가, 결국 경찰 추가 조사 받는다 4 08:20 538
2479088 기사/뉴스 출근날 '수혈용 커피' 2000원, 주말 커피는 1만6000원 1 08:18 925
2479087 유머 광기가 느껴지는 학원.twt 1 08:18 420
2479086 이슈 더쿠에서 핫했던 음~메모 제작자 근황.twt 4 08:16 844
2479085 기사/뉴스 유튜브 어머니 ‘수전 워치스키’ 향년 56세로 별세 “구글 핵심 잃어” 1 08:14 853
2479084 유머 지수 : 너 그지야? , 제니 : 나 그지야 5 08:11 1,576
2479083 기사/뉴스 신입 없는 '네카라쿠배당토'…네카오, 하반기 신입 공채 없다 1 08:10 550
2479082 이슈 난생 처음 선물을 받은 유기견 11 08:10 1,683
2479081 기사/뉴스 "운동만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게"…광고 사양했던 안세영의 제안 7 08:08 1,377
2479080 기사/뉴스 '전기차 화재' 자차신청 600대 육박…보험사 선처리 후 구상권 3 08:07 577
2479079 이슈 지진희 : 다음 드라마에선 날 좋아하면 되겠다.twt 9 08:06 1,586
2479078 유머 화장실까지 따라와야한다고 떼를써서, 적어도 쓸모있게 만들었습니다. 12 08:04 1,712
2479077 이슈 요아정 집에서 야매로 만들어 먹기🍦 1 08:03 1,014
2479076 이슈 [펌글] 의대증원 여론 반전을 위하여 연예인이 사망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의협 관계자 32 08:00 2,648
2479075 유머 진짜 친환경 간판.twt 2 07:5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