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직장인 10명 중 7명 "임금 인상보다 주 4일제 선호"
30,106 269
2023.07.02 12:18
30,106 269

인크루트, 직장인 1148명 설문조사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업무 효율 증가를 위해 주 4일제 도입을 원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임금 인상보다 주 4일제 도입을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시스는 인크루트에 의뢰해 직장인 11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92.7%는 현재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주 4일제 도입을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반대는 7.3%에 그쳤다.

 

주 4일제 도입 찬성 이유(복수응답)는 '충분한 휴식으로 인한 업무효율 및 생산성 개선'이 7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워라밸 문화 정착'이 67.3%로 뒤를 이었다. '자기계발 시간 증가로 업무능력 향상'도 42.2%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반대하는 이유는 가장 많은 61.4%가 '급여 상승 폭이 줄거나 삭감 가능성이 높아짐'을 들었다. 이어 '업무 능력 저하' 34.9%, '야근 증가 등 워라밸 불균형 심화' 32.5%, '형평성 결여' 31.3%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자신의 회사가 "주 4일제를 적용 중"이라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주 4.5일제 또는 놀금제도, 격주 4일제 등 부분적 주 4일제의 경우 3.5%로 나타났다. 주 5일제 또는 그 이상을 근무하고 있다는 답변은 94.8%에 달했다.

 

실제 자신의 회사가 "주 4일제 도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가능'이 49.9%, '불가능'이 50.1%로 비슷했다.

'불가능'하다고 답한 이유로는 '결정권자(대표 및 임원)가 주 4일제를 도입할 의향이 없다'가 41.1%로 가장 많았으며, '업종 특성상 주 4일제가 불가하다'가 32.7%로 뒤를 이었다.

임금 인상 폭이 줄거나 동결, 또는 복지가 축소될 가능성을 전제로 주 4일제 도입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이 67.8%, 반대가 32.2%로 상당수 직장인들이 '돈보다 워라밸'을 추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후략

 

https://naver.me/F7Iubsu5

목록 스크랩 (0)
댓글 2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체인소 맨]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2024년 최고의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 <룩백> 248 00:15 9,09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96,4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34,4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95,20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29,3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19,99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64,5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1,1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47,0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65,7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94,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69,4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185 이슈 오픈하자마자 더 현대 만석 채웠다는 팝업상륙작전 현장.jpg 11:32 0
2484184 기사/뉴스 2학기 개강 코앞인데…갖은 특례 동원해도 꿈쩍않는 의대생들. 국립의대 2~3차 추가등록 검토…편법 논란에도 '미완학점' 도입 11:32 1
2484183 이슈 카드발급 보이스피싱 수법 11:29 312
2484182 유머 가장 가지고 싶은 초능력은? 12 11:28 176
2484181 이슈 성인이 옷에 대변 실수할수도 있는건가요? 52 11:26 2,247
2484180 기사/뉴스 태풍 오면 시원해진다는데…이번 태풍 땐 더 무더워진다 5 11:26 351
2484179 이슈 에스파aespa - 수퍼노바 Supernova / THE FIRST TAKE (원테이크 라이브) 1 11:24 173
2484178 기사/뉴스 조세호X이준 합류 ‘1박2일’ 시청률 8.2% 기록…동시간대 1위 6 11:24 341
2484177 이슈 [기사] 의대생·학부모 등록금 거부 집회…"의학공부 의지 상실" 22 11:24 416
2484176 이슈 뉴욕 길거리에서 만난 어느 부부의 첫만남 이야기...jpg 7 11:24 1,026
2484175 이슈 "택배 기사 보더니 쫓아가"…'택배견 경태' 안타까운 근황 15 11:23 1,224
2484174 기사/뉴스 탯줄도 못 떼고 죽은 신생아 저수지에 유기한 20대 친모…경찰에 자수 1 11:22 282
2484173 기사/뉴스 시사저널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방송·연예 분야 7 11:20 622
2484172 이슈 뜻밖의 라이브 인증한 에스파 닝닝 4 11:20 600
2484171 유머 2년전 누군가 당근에서 했던 사회실험 11 11:20 1,294
2484170 이슈 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평론가 추천평 21 11:19 1,554
2484169 이슈 [단독]잠실야구장 납치 시도 남성 검거…구속영장 검토 116 11:17 7,571
2484168 이슈 남자아이돌 그룹별 중국에서 수요 많은 한국인 멤버들.jpg 34 11:15 2,293
2484167 이슈 에스파 드라마 vs 아마겟돈 더 좋았던 뮤비는? 25 11:15 415
2484166 이슈 [기사] "의대 입학하면 같이 눕자"…입시커뮤니티 분탕글 논란 6 11:14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