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재원, '불화' 김태형에 뒤끝?…"우승 3번, 선수들에 고마워해라"
14,027 123
2023.06.29 22:29
14,027 123

 

오재원은 이날 '두산에서 김경문, 김광수, 김진욱, 송일수, 김태형 감독의 지도를 받았는데, 여기에서 감사한 분이 있냐'는 한 팬의 질문에 "김경문, 김광수, 송일수 감독님한테 감사하다"며 김태형 감독만 쏙 뺀 답변을 내놨다.

팬들이 "김태형 감독한테는 왜 고맙지 않냐"고 하자, 오재원은 "김태형 감독님은 선수들한테 고마워해야 된다. 우승시켜 주지 않았냐, 세 번이나"라고 설명했다. 

 

오재원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오재원은 2019년부터 은퇴 전까지 4시즌 동안 정규시즌 1할대로 부진했지만, 꾸준히 기회를 받아 '김태형의 양아들'이라는 평가까지 받은 적 있어서다.

네티즌들은 "친해서 한 말은 아닌 것 같다", "오재원은 늘 입으로 구설에 오른다",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재원이 2019시즌 김 감독의 지시로 2군에 갔던 것에 대한 앙금이 아직 남아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실제로 오재원은 2019시즌 이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2군 지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히려 제 루틴이 깨졌다"고 말한 바 있다.

김 감독 역시 지난 시즌 경질 이후 인터뷰에서 "못하는 상태에서 내가 말리고 말리다가 프런트에서 내려보내자고 해 2군 내려간 선수들이 있다. 선수들은 섭섭했을 것이다. 고참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마냥 달래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이런 결단, 선택에 있어 배운 것이 많다"며 오재원과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8/000490595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세럼이 아니다. 쎄럼이다! 더 쎄져서 돌아온 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 50명 체험단 모집 212 00:07 2,6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4,9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18,6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98,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77,9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5,8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46,0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94,8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87,8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33,7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0785 이슈 4년 전, 오늘 공개된 태용 - '먹구름 (Dark Clouds)' 03:45 18
2660784 이슈 연예인 마녀사냥 그만좀 했음 좋겠어요 11 03:42 781
2660783 유머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 2 03:37 302
2660782 이슈 얼빡에 미친 팬들이 제발 풀캠 잡아달라고 사정하는 레벨 슬기 무대 1 03:34 395
2660781 유머 기상예보와 고양이 1 03:34 200
2660780 팁/유용/추천 평소 “ 북커버 ” 왜 쓰지 라고 생각해 왓던 나... 영원히 이고지고살것같던쇼핑백들의 효용을찾다 5 03:29 1,184
2660779 이슈 서울 지하철 어마어마 하다.... 12 03:07 2,174
2660778 이슈 법률스님 : 큰 건 들고 싶고, 힘은 안 들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8 03:02 1,154
2660777 이슈 나래도연이 신인 시절에 일당 5만원 받고 공연하던 유람선에 디너 손님으로 갔는데 그때부터 계시던 승무원 분이 지금도 계셔서 맞아주시고 나래 도연의 과거를 기억해주심,,, 너무 감동이햐 12 02:57 2,651
2660776 이슈 산업스파이가 설계도를 빼내는 방법.gif 14 02:54 2,246
2660775 이슈 [폭싹 속았수다] 관식이 눈에는 영원히 크지 않는 작고 어린 딸 금명이 20 02:53 2,111
2660774 이슈 끝없이 이어지는 인피니트 아트 1 02:46 637
2660773 이슈 나혼산) 음식 뺏길까봐 예민해진 박나래 장도연 ㅋㅋㅋ 21 02:41 3,181
2660772 유머 파워레인저에서 리더 되는 방법 7 02:36 1,037
2660771 유머 길이가 달라보이는 착시현상 11 02:36 1,347
2660770 이슈 이 구역의 미친X 오나라 등장 <빌런의 나라> 티저 1 02:34 1,007
2660769 이슈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신기한 자바의 해변 9 02:33 1,950
2660768 이슈 운명을 거스르는 사람들과 운명을 받아들인 사람들.....jpg 16 02:28 3,631
2660767 이슈 루이비통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필릭스 5 02:27 1,240
2660766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야이다 히토미 'Go my way' 02:26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