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재원, '불화' 김태형에 뒤끝?…"우승 3번, 선수들에 고마워해라"
13,877 123
2023.06.29 22:29
13,877 123

 

오재원은 이날 '두산에서 김경문, 김광수, 김진욱, 송일수, 김태형 감독의 지도를 받았는데, 여기에서 감사한 분이 있냐'는 한 팬의 질문에 "김경문, 김광수, 송일수 감독님한테 감사하다"며 김태형 감독만 쏙 뺀 답변을 내놨다.

팬들이 "김태형 감독한테는 왜 고맙지 않냐"고 하자, 오재원은 "김태형 감독님은 선수들한테 고마워해야 된다. 우승시켜 주지 않았냐, 세 번이나"라고 설명했다. 

 

오재원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오재원은 2019년부터 은퇴 전까지 4시즌 동안 정규시즌 1할대로 부진했지만, 꾸준히 기회를 받아 '김태형의 양아들'이라는 평가까지 받은 적 있어서다.

네티즌들은 "친해서 한 말은 아닌 것 같다", "오재원은 늘 입으로 구설에 오른다",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재원이 2019시즌 김 감독의 지시로 2군에 갔던 것에 대한 앙금이 아직 남아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실제로 오재원은 2019시즌 이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2군 지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히려 제 루틴이 깨졌다"고 말한 바 있다.

김 감독 역시 지난 시즌 경질 이후 인터뷰에서 "못하는 상태에서 내가 말리고 말리다가 프런트에서 내려보내자고 해 2군 내려간 선수들이 있다. 선수들은 섭섭했을 것이다. 고참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마냥 달래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이런 결단, 선택에 있어 배운 것이 많다"며 오재원과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8/000490595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40 11.04 18,1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2,1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3,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47,0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0,5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1,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9,7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7,0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4,8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5262 이슈 장항준 "ENTP 숨기고 INFP로 산다" 고백…속이는 쾌감 있어 12:00 6
2545261 정보 CU 편의점 역대 누적 판매량 순위 1 11:59 197
2545260 이슈 12월 개봉예정 영화 '1승' 2차 포스터 5 11:59 110
2545259 유머 해외팬 : K 드라마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것 같은 사진 1 11:58 600
2545258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감독 “시즌2 계획? 아직 시간 필요해” [인터뷰①] 1 11:57 117
2545257 기사/뉴스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5 11:57 303
2545256 기사/뉴스 정일우,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글로벌 행보 11:55 131
2545255 이슈 일본인들 서울여행 국룰 코스 18 11:55 1,024
2545254 이슈 25억 짜리 기계로 짠 참기름 12 11:55 1,001
2545253 기사/뉴스 김세정, ‘착붙 캐릭터’로 로코물 귀환(취하는 로맨스) 11:54 82
2545252 기사/뉴스 토종 OTT, 日 진출 돕는다…콘진원 ‘맞춤형 지원사업’ 성과 공개 1 11:53 132
2545251 기사/뉴스 “하이브 5천억 매출에 순이익 14억?” CFO 밝힌 이유 14 11:52 717
2545250 이슈 나뭇잎에 새긴 푸바오 ㄷㄷㄷ 🐼💛 20 11:52 837
2545249 정보 11월 5일 (화) 18:00~부터 미사모 MISAMO(TWICE) JAPAN 2nd MINI ALBUM 『HAUTE COUTURE』 발매 기념 타워 레코드 시부야점에서 멤버 개별 사인회의 개최 결정! 4 11:52 134
2545248 이슈 흙수저가 부러웠던 금수저...ㅋ 28 11:52 1,674
2545247 기사/뉴스 '정년이'X김태리, 드라마X출연자 화제성 쌍끌이...1위 석권 1 11:51 114
2545246 기사/뉴스 '29세' 이종원, 연애 쉰 적 없다…"롤모델은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 ('짠한형') 17 11:49 2,078
2545245 기사/뉴스 “고환 있고 자궁 없다”… ‘XY염색체’로 올림픽 金 딴 女복서, 남자였다 22 11:49 1,072
2545244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감독이 밝힌 성공 요인 5가지 [일문일답] 2 11:49 165
2545243 이슈 필수템과 사치템의 경계에 서 있는 가전들.jpg 42 11:49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