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자 아이들 있는 수영장 탈의실 남직원 들어와 “애들인데 어때”
43,789 280
2023.06.29 21:51
43,789 280
A양(10)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포츠센터 탈의실에서 남성 직원과 마주치고 깜짝 놀라 샤워실로 뛰어 들어갔다. 당시 A양은 강습을 앞두고 샤워를 하기 위해 탈의한 상태였다. 다른 초등학생 7명도 옷을 벗고 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2차 성징이 나타난 아이들도 탈의를 하고 있었다.

8세 딸 아이가 옷 벗는 것을 돕고 있던 B씨는 “소방 시설을 고친다며 남자가 사다리를 들고 들어왔다”면서 “다 벗고 있던 어떤 아이가 남성과 정면으로 마주친 뒤 안으로 뛰어갔다”고 말했다.

B씨를 비롯한 보호자들은 “나가 달라”고 항의했지만 남성 직원은 “재단의 허락을 받고 소방점검을 위해 들어온 것”이라며 즉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B씨는 탈의실 중앙까지 들어온 남성 직원 말고도 탈의실 입구에 서 있던 직원 2명이 탈의실 안을 응시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중 한 명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있었다.

탈의실에서 벌어진 일을 알게 된 A양의 어머니 김모씨는 다른 보호자들과 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에 재차 항의했다. 하지만 돌아온 반응은 “아이인데 뭐 어떠냐”는 대답이었다.

재단은 수영장이 있는 스포츠센터는 재단과 계약한 사업자가 운영하며, ‘아이’ 운운한 직원 역시 재단 소속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재단 관계자는 “스포츠센터에서는 여성 직원이 먼저 탈의실 안에 들어가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면서 “민원인들과 소방점검 기사, 스포츠센터 직원 사이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내용이 명확해지면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다. 다만 “ ‘아이인데 어떠냐’고 말했다는 부분은 사실 여부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3308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예매권 증정 이벤트 815 07.08 24,11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13,3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62,6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44,70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08,7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31,11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96,0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6,2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73,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0 20.05.17 3,605,0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64,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45,7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1495 기사/뉴스 동원F&B, 역사상 가장 매운 '동원 불참치' 출시 17:42 5
2451494 유머 그렇지만 너는 가수잖아 17:41 208
2451493 이슈 [KBO] 수원경기 우천취소 5 17:40 305
2451492 기사/뉴스 장마 대비 대통령 지시사항 21 17:38 873
2451491 기사/뉴스 '노벨상 작가' 딸 폭로…"새아빠의 성폭행 알고도 방관" 3 17:37 984
2451490 정보 타진요 사건으로 인해 타블로가 받은 피해 3 17:37 433
2451489 이슈 오늘자 선수핑 푸바오 대기줄 10 17:37 978
2451488 이슈 [최강야구] 43세의 나이에 150km를 던지는 투수 4 17:36 513
2451487 이슈 일본의 2002세대 근황.jpg 8 17:36 920
2451486 이슈 급똥 위기가 극적으로 타결되었을 때(만화).jpg 3 17:35 428
2451485 유머 초면에 매니저에게 반말한 아이돌 43 17:34 2,550
2451484 이슈 레드벨벳 Cosmic 챌린지 아이린 X 제베원 한유진 5 17:33 260
2451483 유머 스테이씨 소녀들이 박수치면서웃고있고 승준이 차렷자세로 굳어있는데 이션이 벽에 날라차기하는 짤을 찾아줘.twt 7 17:32 363
2451482 기사/뉴스 버추얼 아이돌 '아루샤', 틱톡 챌린지로 170만 조회수 기록 17:29 375
2451481 기사/뉴스 안정환 "야구, 세계적인 스포츠는 아니다"…박성광 '발끈' 26 17:28 1,582
2451480 이슈 [낮과밤이다른그녀] 이정은 ↔ 정은지 바뀌는 장면 촬영 방법..twt 6 17:25 1,676
2451479 이슈 타진요 사건 이후 타블로가 택시만 타게 된 이유 34 17:25 3,934
2451478 기사/뉴스 하림, ‘점보 용가리 치킨’ 출시로 25주년 기념 6 17:24 1,059
2451477 이슈 NCT WISH 위시 Songbird 챌린지 리쿠 료 X 투어스 지훈 영재 2 17:23 230
2451476 이슈 아이키, 훅이 말아주는 뉴진스 수퍼내추럴 챌린지 19 17:22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