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상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어트랙트, 계약 위반”[전문]
43,318 766
2023.06.28 11:53
43,318 766
https://img.theqoo.net/vhcqaq
피프티 피프티. 사진|스타투데이DB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 가처분을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 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하 ‘멤버들’)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바른은 28일 “4인의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월19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이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고 가처분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피프티 피프티의 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하 ‘멤버들’이라고 함)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바른에서 말씀드립니다.

4인의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월19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멤버들은 재판이 진행중인 만큼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법률대리인은 그간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나, 어트랙트는 요구사항에 대한 해명 노력 없이 지속적인 언론보도를 통해 멤버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본 입장문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4인의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부모님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저희 법률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문제제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트랙트가 계약위반 사항에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서 ‘외부 세력에 의한 강탈 시도’라며 멤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고, 멤버의 수술 사유를 당사자 협의도 없이 임의로 공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멤버들은 큰 실망과 좌절을 했습니다.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멤버들은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잘 알고 있고, 주변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는 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 연습을 시작하고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저희 네 명의 멤버는 옳지 않은 일에 동조하거나 함구하지 않았습니다. 거짓 없이, 주변의 외압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길을 올바르게 가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어트랙트는 이제부터라도 더 이상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기를 요청드립니다.

4인의 멤버들은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하루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후에도 저희는 여전히 더 주체적이고, 성실하게 임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주장으로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https://v.daum.net/v/20230628115102763
목록 스크랩 (0)
댓글 7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28 11.05 26,4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80,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28,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95,7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31,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7,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8,2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08,8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4,9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7038 기사/뉴스 ‘쉬었음’ 인구 256만명 역대 최대, 경제활력 제고 시급하다.gisa 08:48 40
2547037 기사/뉴스 루시 최상엽, ‘짠남자’ 김종국 사랑 독차지…샤이 소금이 등극 08:48 33
2547036 기사/뉴스 中에어프라이기 썼는데…“대화 엿듣고 틱톡에 공유해” 1 08:48 246
2547035 기사/뉴스 트럼프 “대가 치를 것” 경고했는데...해리스 지지한 셀럽들 어쩌나 7 08:47 209
2547034 이슈 BTS 뷔 X 빙 크로스비 - 화이트 크리스마스 싱글 발매 예정 1 08:47 114
2547033 기사/뉴스 갓세븐 박진영, 오늘(7일) 만기 전역 '팬들 곁으로'…복귀작은 '마녀' [MD투데이] 3 08:44 145
2547032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DA PUMP 'All My Love To You' 08:43 24
2547031 팁/유용/추천 쓰다듬으면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해진다는 소문이 있는 동상 3 08:41 816
2547030 이슈 오늘 새벽 챔피언스리그 김민재 현지 언론 평점 ㄷㄷㄷㄷㄷ.jpg 8 08:41 976
2547029 기사/뉴스 투애니원 박봄, '페이스미' OST 'I Want U Back' 발매 08:37 150
2547028 이슈 JTBC 조립식가족 시청률 추이 🏡 5 08:36 885
2547027 이슈 푸바오 윙크 받고 다들 오늘 하루도 푸이팅 하세요 😉 16 08:33 623
2547026 이슈 오늘자 미친 활약으로 뮌헨 챔스경기 승리에 1등공신한 괴물 김민재 15 08:30 1,174
2547025 유머 ??? : 백종원 선생님은 돈 써가면서 사람 시키는 줄 21 08:29 3,711
2547024 이슈 MBC [지금 거신 전화는 3차 티저] 유연석 "너와 나 사이에 감정 섞지 마!" 3 08:25 647
2547023 이슈 오늘자 새로운 스카프 매고 입국한 지드래곤 34 08:24 3,716
2547022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쿠도 시즈카 '激情' 08:20 148
2547021 기사/뉴스 [단독] 101층 건물 계단 20분 만에 주파… “동료 구급대원에 힘 되고 싶었다” 23 08:19 3,004
2547020 이슈 “트럼프 ‘우리 싫어하는 한국, 왜 지켜줘야 하냐’고 말해” 37 08:12 4,502
2547019 정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우리들의 공룡일기> 2024년 12월 개봉 9 08:11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