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상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어트랙트, 계약 위반”[전문]
43,091 766
2023.06.28 11:53
43,091 766
https://img.theqoo.net/vhcqaq
피프티 피프티. 사진|스타투데이DB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 가처분을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 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하 ‘멤버들’)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바른은 28일 “4인의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월19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이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고 가처분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피프티 피프티의 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하 ‘멤버들’이라고 함)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바른에서 말씀드립니다.

4인의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월19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멤버들은 재판이 진행중인 만큼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법률대리인은 그간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나, 어트랙트는 요구사항에 대한 해명 노력 없이 지속적인 언론보도를 통해 멤버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본 입장문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4인의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부모님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저희 법률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문제제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트랙트가 계약위반 사항에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서 ‘외부 세력에 의한 강탈 시도’라며 멤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고, 멤버의 수술 사유를 당사자 협의도 없이 임의로 공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멤버들은 큰 실망과 좌절을 했습니다.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멤버들은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잘 알고 있고, 주변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는 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 연습을 시작하고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저희 네 명의 멤버는 옳지 않은 일에 동조하거나 함구하지 않았습니다. 거짓 없이, 주변의 외압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길을 올바르게 가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어트랙트는 이제부터라도 더 이상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기를 요청드립니다.

4인의 멤버들은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하루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후에도 저희는 여전히 더 주체적이고, 성실하게 임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주장으로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https://v.daum.net/v/20230628115102763
목록 스크랩 (0)
댓글 7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208 06.21 30,6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36,4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11,2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85,9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11,6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94,3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85,6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69,4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5,9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95,1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0109 이슈 김재중 인스타그램 업데이트.jpg 3 07:58 229
2440108 기사/뉴스 [POP이슈]"매일 악몽" 조윤희→"내 편 적었다" 이동건, 뒤늦게 밝힌 이혼 심경 07:57 362
2440107 기사/뉴스 "K팝 스타 꿈꾸는 연습생 줄었다"...인재 수급 '빨간불' 26 07:35 1,976
2440106 이슈 강의 런칭 한다는 태용 홈마가 쓰는 사진.jpg 7 07:32 2,613
2440105 이슈 SBS <커넥션> 시청률 추이.jpg 24 07:22 2,512
2440104 기사/뉴스 父 빚 갚아줬더니 ‘증여세 폭탄’…박세리, 날벼락 맞나 12 07:09 2,452
2440103 유머 주인공 입장에서 ㄹㅇ 해피엔딩인 영화. 8 06:51 3,768
2440102 유머 일본에서 유명한 일명 편부모빵 리뷰 55 06:49 5,187
2440101 유머 고양이 직업 시리즈 단편 만화 모음 11 06:42 1,420
2440100 이슈 생각보다 그럴듯하게 뽑혔다는 이충현 감독 연출의 엔하이픈 트레일러 액션씬.twt 4 06:38 1,482
2440099 이슈 EXID 하니 브라이덜샤워 해준 아이돌그룹 멤버들 12 06:23 5,025
244009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4 06:00 1,409
2440097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이나바 코시 'Okay 2 05:50 846
2440096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2 05:47 968
2440095 이슈 노래하면서 씨큐한테 할말 다 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6 05:21 3,364
2440094 이슈 일본 여자 배구, 브라질을 꺾고 VNL 결승 진출.gif 11 05:00 2,253
2440093 유머 연예인 실물 후기중에 제일 웃김.jpg 27 04:58 9,212
2440092 유머 질식하는 라쿤을 살려준 아저씨 🦝 5 04:44 3,602
2440091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3편 4 04:44 1,564
2440090 정보 진짜 소원 들어준다는 NCT 위시 프로모션 31 04:02 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