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뒤에 출시되는 액션 게임
렘넌트 2라는 게임이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 댕댕이를 다루는 직업 '핸들러'가 추가됨ㅋ
말 그대로 댕댕이에게 명령을 내려서
플레이어와 함께 같이 플레이 하는 친구들까지
돕는 서포터 직업인데 진짜 엄청 유용해 보여서
인기가 벌써 폭발함 ㅋㅋ
우선 몬스터 어그로력이 미쳤음!!
총든 다크 소울이라 불리기도 할 정도로
난이도가 좀 있는 게임인데
댕댕이한테 명령 내리면 어그로를
기가 막히게 끌어줌
그 와중에 적 공격 휙휙 피하는 게 존멋
팀원 잡은 몬스터한테 달려가서
앙칼지게 물어뜯어 팀원 구해주고
심지어 내가 죽으면
다른 팀원이 와서 직접 살려줘야 하는데
댕댕이가 내 주머니에서 체력 회복약 대신 꺼내서 살려줌 ㅋㅋㅋㅋㅋ
거기다 팀원 쓰러지면 내가 직접 안가도 됨
댕댕이 시켜서 살려줄 수 있음 ㅋㅋㅋㅋ
이것도 설정이 내꺼 주는게 아니라
쓰러진 팀원 체력약 주머니에서 꺼내 주는거라고 함 ㅋㅋㅋㅋ
또 용맹 강아쥐인게 명령 내리면
하울링 길게 쫙 뽑아주는데
이 하울링이 나랑 팀원에게 버프도 걸어줌!
공격력 / 방어력 / 치유력 ㅋㅋㅋ
물론 강쥐가 다치기도 함! ㅠㅠ
근데 중요한건 이 귀염둥이를 쓰다듬을 수 있음!
쓰다듬어서 님들의 사랑을 보여주면
체력이 급속도로 찬다고 함 ㅋㅋㅋ
(움짤보면 진짜 체력이 급속도로 참)
체력이 다 닳으면 강쥐가 죽느냐? 🥹
개발자 왈,
이 게임에서 강아지는 절대 죽지 않음
그냥 지쳐서 쓰러지는거라고 함.
플레이어가 가까이 가서
"어서 일어나, 가자!" 하면
힘내서 발딱 일어선다고 ㅋㅋㅋㅋㅋ
"아무도 개 죽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님들 존윅에서 어떻게 되는지 다 봤잖아요"
- 개발자가 실제로 한 말
사실 1편에서 무기 모드로 잠깐
소환하는 형태의 NPC였는데
너무 인기가 좋아서 아예 이번 후속작에
이 댕댕이를 직접 컨트롤하는
전문 직업을 만들어서 내 버림 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ujJl1oWiJH8
얼마나 인기가 좋냐면 이 댕댕이와의 모험을
마치 CF처럼 아련하게 연출한 영상이
조회수가 200만이 넘음 ㅠㅠ
아무래도 총 게임이라 서부 총잡이
직업 소개 영상이 인기가 많아 그게
조회수가 많이 나왔는데 80만이었음
영상에 깔린 노래와 댕댕이와 핸들러와의
감성 터지는 모습 때문인지 댓글에
최근 강아지를 잃거나 무지개 별로 떠나보낸 사람들이
강아지 생각 난다며 눈물 난다는 댓글이 굉장히 많음 ㅠㅠ
원래 1편도 친구랑 재밌게 해서
2편 출시하자마자 바로 사서 하기로 했는데
이 직업 소개 영상보고 이 클래스로 해야지 마음 먹음 ㅋㅋ
본인도 얼마전 18살 막내 동생을 무지개 다리로 보냈기에 ㅠㅠ
겜에서 요 댕댕이 친구와 같이 무시무시한 세계를 해쳐나갈 예정
++ 핫게 간 기념
흠 사실 좋아하는 게임에
좋아하는 강쥐가 나왔길래 쓴 글인데
마무리를 어찌 끝내야 할지??
이런건 강쥐가 안도와주넴
아무튼 액션 게임 좋아하신다면
7월 25일 한글화 되어 출시하는
렘넌트 2 하세용 끗-!
스토리 엔딩 보는 싱글 게임이고
친구 2명이랑 함께 최대 3명이서 같이
스토리 코옵 멀티 해서 엔딩 볼 수 있는 게임임!
플스, 엑박, PC 스팀으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