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흡연충들 어떻게하면 길거리에 꽁초 안버릴지 다같이 묘안을 생각해보자는 글
24,320 366
2023.06.27 09:23
24,320 366
제주도 돌맹이 구석구석에 꽁초 끼워놓고,
하수도 다 꽁초더미 만들어놔서 범람하게 만들고,
바다든 뭐든 던지고봐서 해양동물들 건강헤치는 흡연충들을

사회적으로 제도적으로 감정적으로 어떻게하면 꽁초를 줄일수있나 다같이 생각해보고 싶어서 써봐.





1. 길거리에 사라진 쓰레기통을 부활시킴.
쓰레기통이 존나 빙산의 일각처럼,
땅 위엔 그냥 평범한 쓰레기통인데 땅 밑에 숨겨진 통이 엄청 큼.
어떤 서양권 나라에서 이렇게 한다더라.



2. 꽁초 주워서 지자체에 갖다주면 돈줌.
이건 흡연충들이 자기네들이 폈던거 모아서 주면되니까
걔네가 돈버는거니 괴씸.



3. 위만 뻥 뚫린 벽이 높은 흡연부스를 만듦.
꽉막혀서 공기청정기 틀어놓은곳보다는 개방감있어서 담배연기가 환기가 잘됨. 벽이 높아서 연기가 빠져나가는 위치가 하늘을 향해있어서 비흡연자들의 길빵당하는 느낌이 줄어들 수 있음. 근데 흡연충들은 남의 담배냄새 싫어해서 어차피 안쓸거라 무의미할지도 모름.



4.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을 최대화시키고 월급 많이 줌.
일단 이건 환경미화원들의 기존의 이미지를 상쇄시킬 수 있게, 나라에서 우대해두고 미디어에서 시끌벅적 환대하며 이미지 고급지게 바뀔수 있도록 활약해줘야함. 애기부모가 환경미화원 가르키면서 애기한테, 너 공부안하면 저렇게된다! 따위의 인식이면 안됨.
일자리창출에 좋고, 길거리 깨끗해질 수 있음. 흡연충들 뿐만 아니라 일회용 커피컵충들에 대한 대처도 가능해짐. 월급을 많이 주면 젊은이들도 본인의 일자리를 환경미화원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짐. 헬스 좋아하는 우락부락 남녀들도 투입되서, 흡연충들에게 위압적으로 한마디씩 해야함. 시간이 지날수록 일반시민들도 흡연충들도 서로서로 눈치보며 자정능력이 키워질거라고 생각됨.



5. 담배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휴대용재떨이를 신분증처럼 소지해야함.
오토바이탈때 헬멧 써야하는것처럼. 근데 이건 존나 안지킬것같음. 헬멧도 안쓰고 음주운전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법으로 휴대용재떨이 소지하라고해봤자 하겠냐 싶음. 그리고 편순편돌이들의 노고가 더 커져서 바람직하지 않음. 책임은 흡연충들이 지어야지, 판매자가 지어서는 안됨. 대신 미디어에서 존나 밀어주면 유행처럼 번지게 할 수는 있음. 드라마 영화에서 존나 간지나게 보여주고 대세를 만들고 스며들게하는거임. 법제정보다 효과 큼. 근데 미디어를 잘 접하지않는 세대에겐 소용이 없음. 그래서 법 제정도 필요하고 대대적인 홍보도 필요함.



6. 꽁초버리는거 보면 때려도 되는 법을 만듦.
흡연충들은 반격하면 위법이 되어야함.
근데 빨간줄 그어져도 상관없는 또라이들한테 잘못걸리면 때린 일반시민이 반격당해 다칠수있음. 위험함.



7. 담배가격을 존나 싱가폴처럼 올려버림. 싱가폴처럼 아무데서나 담배피면 벌금 존나 쎄고 징역살수도 있게함.
나도 흡연자라 담배가격 미친듯이 올라가는건 좀 슬픈 해결방안임. 그러나 해외 공항면세점에서 일해본 덬이 느낀건 그쪽사람들은 진짜 담배 안삼. 들고가도 자기나라에서 거의 못피고, 아예 안피는 사람들이 90퍼센트는 되는듯.



8. 골목을 다 막아버림.
존나 불편하고 시행하기도 어렵지만 골목은 흡연충들이 존나 모이는곳임.





또 어떤게 있을까 이야기해보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3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88 06.21 40,1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62,20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41,5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15,61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45,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2,4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94,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79,4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7,8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2,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0912 유머 남친이랑 소원쪽지 썻는데 온도차 봐.JPG 11:18 117
2440911 이슈 강릉과 비슷하게 한국에서 휴양지를 대표하는 도시.jpg 9 11:17 472
2440910 이슈 전생에 고대 이집트 제사장이었다는 여성 3 11:17 314
2440909 기사/뉴스 선재진행형 변우석 2 11:13 487
2440908 유머 울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앉을까 20 11:10 2,402
2440907 유머 자기도 질투한다는 차은우 25 11:10 1,808
2440906 이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조여정·덱스→이주빈 에피소드 7월 15일 공개 2 11:09 314
2440905 이슈 차은우 프롬 얼리버드 오픈 12 11:06 1,692
2440904 이슈 11년만에 밝혀진 꽃보다할배 장조림 사건의 전말.jpg 47 11:05 3,241
2440903 기사/뉴스 전공의 이탈에 서울 시립병원 900억 손실…서울시, 긴급 예산투입 연말까지 서울의료원 525억, 보라매병원 372억 손실 예상 3 11:04 341
2440902 이슈 올림픽 티켓 거머쥔 홍텐… JTBC News 9 11:04 738
2440901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38 11:04 1,386
2440900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한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 11:04 584
2440899 이슈 최근 팬들한테 반응 좋은 아이들 슈화 인스타 7 11:03 1,413
2440898 유머 새옷 사입은 유병재 8 11:03 1,474
2440897 이슈 보통의 삶을 무시하는 한국 사회.jpg 33 11:02 2,090
2440896 유머 괴담 얘기해야하는데 공감대가 안맞음 18 11:01 1,491
2440895 이슈 요즘 sns 말투는 6백년전 먼저 썼다 21 11:01 2,453
2440894 기사/뉴스 '정서주→정슬' 미스트롯3 전국투어, 인천 팬心 제대로 훔쳤다 1 10:59 218
2440893 이슈 관심 있는 여자애가 답장을 6시간마다 하는데 가망이 없는건가요? 22 10:58 2,604